제주SK, 국가대표 미드필더 권창훈 영입하며 중원 강화 나선다

김경수 기자 2026. 1. 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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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권창훈 영입으로 전력 강화 나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신뢰 속에 이뤄진 결정
권창훈, 제주SK에서 새로운 도전 시작


제주SK, 국가대표 미드필더 권창훈 영입하며 중원 강화.(사진제공=제주SK)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제주SK가 미드필더 권창훈을 영입하며 중원 전력 보강에 나섰다.



권창훈은 수원 삼성 유스 출신으로 2013시즌 프로에 데뷔한 뒤, 수원 삼성에서 4시즌 동안 90경기 18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연속 선정됐다.




유럽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2017년 1월 프랑스 리그앙 디종 FCO에 입단해 2017~2018시즌 34경기 11골 3도움을 올리며,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유럽 5대리그에서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2시즌을 뛰었다.




국내 복귀 후 2021시즌 수원 삼성, 2022시즌부터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2023년 6월 전역 후 수원 삼성으로 돌아왔다. 2024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에 합류해 2025시즌까지 K리그1 31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는 풀백으로도 기용됐다.





제주SK, 국가대표 미드필더 권창훈 영입하며 중원 강화.(사진제공=제주SK)


권창훈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AFC U-19 챔피언십(2012), FIFA U-20 월드컵(2013), EAFF 동아시안컵(2015), AFC U-23 챔피언십(2016), 리우 올림픽(2016), 도쿄 올림픽(2021), 카타르 월드컵(2022) 등에서 활약하며 A매치 43경기 12골을 기록했다.




이번 영입은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공감대 속에 이뤄졌다.



코스타 감독은 권창훈의 장점을 잘 아는 인물로,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시절 벤투 감독과 함께 권창훈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전북 현대에서 코치로 권창훈을 지켜본 정조국 수석코치 역시 영입에 적극 추천했다.




권창훈은 "제주SK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과의 재회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스타 감독은 "권창훈은 K리그, 유럽, 국가대표팀에서 검증된 선수다. 2026시즌 도약을 꿈꾸는 제주SK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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