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왕좌 탈환 시동…이민성호, U-23 아시안컵으로 새해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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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2026년의 문을 U-23 아시안컵으로 연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어게인 2020'을 외치며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2020년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던 기억을 6년 만에 되살리는 것이다.
한국은 U-23 아시안컵에서 우승 1회와 준우승 1회를 포함해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냈지만, 최근 두 대회에서는 연속 8강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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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7일 이란과의 C조 1차전을 시작으로 10일 레바논, 13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16개 팀이 참가해 각 조 상위 두 팀만이 8강에 오르는 구조에서, 조별리그부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이민성호의 목표는 분명하다. 2020년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던 기억을 6년 만에 되살리는 것이다.

선수단 구성 역시 국제 경험을 갖춘 자원들이 중심이다. U-20 월드컵 4강 멤버와 최근 국제대회를 거친 선수들이 고루 포진해 세대 간 균형을 이뤘다. 조별리그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에 우세를 보였고, 레바논과는 처음 맞대결이지만 전력 차가 크다는 평가다. 다만 최근 두 차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즈베키스탄은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다.
이민성 감독은 최소 4강을 목표로 내걸며 새해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 축구의 2026년 첫 발걸음이 다시 한 번 우승의 기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사우디에서의 첫 휘슬에 시선이 쏠린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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