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에서 빅리그로…오카모토, 토론토 유니폼 입는다

최대영 2026. 1. 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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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오카모토 가즈마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 차례 홈런왕에 오른 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장기 계약에 합의하며 북미 무대 진출을 확정했다.

통산 20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했고, 센트럴리그 홈런왕을 세 차례 차지하며 일본 최고 수준의 장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리그를 대표하던 또 한 명의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에 이어 오카모토까지 메이저리그로 향하면서, 일본 야구의 위상도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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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오카모토 가즈마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 차례 홈런왕에 오른 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장기 계약에 합의하며 북미 무대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 리그에서 쌓아온 장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카모토는 토론토와 4년 총액 6천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과 연봉이 단계적으로 책정된 이번 계약은 토론토가 오카모토를 중장기 전력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남아 있지만, 세부 조건까지 전해지며 사실상 합의가 마무리된 분위기다.

오카모토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10년 넘게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통산 20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했고, 센트럴리그 홈런왕을 세 차례 차지하며 일본 최고 수준의 장타자로 자리매김했다. 3루수와 1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비 유연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에는 왼쪽 팔꿈치 부상 여파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출전한 경기에서는 여전히 날카로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짧은 출전 기간에도 높은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클래스는 여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론토는 이미 강력한 타선을 보유하고 있지만, 포스트시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카모토 영입을 선택했다. 1루에 주전 자원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오카모토는 3루에서 주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투수진 보강에 이어 중심 타선까지 강화하며 우승 도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일본 리그를 대표하던 또 한 명의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에 이어 오카모토까지 메이저리그로 향하면서, 일본 야구의 위상도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국제대회에서 함께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렸던 두 선수는 이제 각자의 팀에서 빅리그 생존 경쟁에 나선다.

홈런왕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오카모토. 일본에서 증명한 장타력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그의 첫 시즌에 야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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