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서 방화 3명 중경상…터널내 차량 충돌 화재

2026. 1. 4. 10:2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 추정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입주민 80명이 대피했습니다.

대전에서는 터널에서 발생한 화물차 사고로 불이 나는 등 주말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밤중 아파트 창문 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솟구치고, 집안은 온통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3일 새벽 4시쯤 광주시 북구 운암동의 아파트 5층 집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60대 부부와 50대 남성이 각각 화상과 연기 흡입 등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입주민 80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와 친인척 관계인 50대 남성이 불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터널 한가운데 멈춰 선 화물차에 소방대원들이 연신 소화액을 뿌리면서 진화에 한창입니다.

3일 새벽 5시쯤 대전 서구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 방향 구봉터널에서 화물차 두 대가 부딪히면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 두 대가 파손되고 일부 소실된 가운데 현장 수습으로 도로 일대가 1시간여 동안 통제되면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고장으로 1차로에 서 있던 화물차에 다른 화물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4시쯤에는 전남 화순군 도곡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개 동과 안에 있던 딸기 등 농작물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규희입니다.

[화면제공 광주북부소방서 대전소방본부 전남소방본부]

[영상편집 김미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규희(gy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