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오빠라고?” 봉기자 장성원, ‘모범택시3’서 증명한 父 주호성 연기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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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오빠'라는 수식어로 먼저 불렸지만, 이번에는 이름 석 자로 남았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봉기자'로 특별출연한 배우 장성원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한편 장성원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만큼은 꼭 남기고 싶은 현장이었다"며 함께한 배우들과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장나라 오빠'라는 소개는 출발점이었을 뿐, 이번 작품에서 장성원이 남긴 건 분명한 배우의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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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오빠’라는 수식어로 먼저 불렸지만, 이번에는 이름 석 자로 남았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봉기자’로 특별출연한 배우 장성원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놀라움은 혈연에서 시작됐지만, 설득력은 연기에서 완성됐다.
장성원은 지난 2~3일 방송된 모범택시3 13·14회에 봉기자 역으로 등장했다. 삼흥도 사건을 취재하다가 홀로 살아남은 인물로, 진실을 파헤치는 집요함과 극한 상황에서의 절박함을 동시에 담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화려한 대사나 과장된 감정 없이도, 거칠게 깔린 호흡과 눈빛만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설명해냈다는 평가다.





방송 이후 화제가 된 건 그의 ‘정체’였다. 배우 장나라의 친오빠이자, 원로 배우 주호성의 장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반응의 결은 예상과 달랐다. 혈연보다 먼저 언급된 건 “연기력이 설득됐다”, “짧은 등장인데 기억에 남는다”는 평가였다.
장성원은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다. 오랜 시간 조연과 단역을 오가며 현장을 지켜왔고, 이번 모범택시3에서는 그 시간이 응축된 결과를 보여줬다. 부친 주호성의 묵직한 연기 결을 떠올리게 하는 안정감 있는 톤 역시 자연스럽게 비교 대상이 됐다.
한편 장성원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만큼은 꼭 남기고 싶은 현장이었다”며 함께한 배우들과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말보다 장면으로 증명된 순간이었다. ‘장나라 오빠’라는 소개는 출발점이었을 뿐, 이번 작품에서 장성원이 남긴 건 분명한 배우의 얼굴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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