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신주영의 헌신, 전력 손실 최소화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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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영(200cm, F)의 헌신은 팀의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선발로 출전한 신주영이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 일로 팀에 헌신하며 경기 내내 높은 에너지 레벨을 과시했기 때문.
신주영의 헌신으로 기세를 올린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샘조세프 벨란겔이 15점을 몰아치며 격차를 벌렸다.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던 신주영의 헌신은 전력 누수를 최소화한 원동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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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영(200cm, F)의 헌신은 팀의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79-77로 이겼다. 전반전을 39-38, 대등하게 맞선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리바운드 우세(8-1)를 앞세워 격차를 두 자릿수(68-58)로 벌렸다. 승리에 한 걸음 다가선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상대의 맹추격을 이겨내고 가까스로 웃었다.
연패에서 벗어난 한국가스공사는 9승(19패)째를 수확,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9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상대 전적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국가스공사는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닉 퍼킨스를 대신해 영입한 베니 보트라이트가 선수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출전이 불발됐기 때문. 이로 인해 한국가스공사는 외국선수 1명(라건아)으로 현대모비스를 상대했다.
경기 전 만난 강혁 감독은 “지난 소노 전 중간에 닉 퍼킨스가 교체 소식을 알게 됐다. 그래서 그날 경기 후반에 (라)건아 대신 퍼킨스가 뛰었어야 했는데, 퍼킨스가 뛰기 어렵다고 했다. 오늘도 뛰기 어려울 것 같다고 얘기를 해서 라건아가 혼자 뛴다”라며 퍼킨스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전력에 차질이 생겼지만, 결과적으로 퍼킨스의 빈자리를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선발로 출전한 신주영이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 일로 팀에 헌신하며 경기 내내 높은 에너지 레벨을 과시했기 때문.

이날 신주영은 34분(44초) 넘게 코트를 누비며 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해먼즈와의 매치업에서 쉽게 밀리지 않았고,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더불어 고비 때마다 3점슛도 터트리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뽐냈다.
1쿼터 중반 10-16으로 뒤진 상황에서 따라가는 한 방을 터트린 신주영은 스틸을 2개나 곁들이며 21-18, 팀이 리드를 거머쥐는데 힘을 보탰다. 2쿼터 수비에 힘을 쏟은 그는 후반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 형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신주영의 헌신으로 기세를 올린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샘조세프 벨란겔이 15점을 몰아치며 격차를 벌렸다. 4쿼터에도 신주영은 적극적이었다. 득점은 없었지만,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상대의 추격이 거세던 경기 막판 신주영은 공격 리바운드 2개 포함 4쿼터에만 3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제공권 단속에서 에너지 레벨을 유지했다.
경기 후 승장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강혁 감독 역시 신주영을 승리의 숨은 공신으로 꼽았다.
강 감독은 “신주영이 선발로 들어가서 리바운드나 궂은일, (레이션) 해먼즈 수비를 잘해줬다. 항상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결정적인 리바운드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신주영을 칭찬했다.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던 신주영의 헌신은 전력 누수를 최소화한 원동력이었다.
새해 첫 승을 수확한 한국가스공사는 5일 고양 소노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이틀 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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