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1순위' 감독과 다투는 장면까지 포착... 이대로 애틀랜타 생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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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거취가 불투명한 리사셰가 감독과 다투는 장면까지 포착됐다.
바로 2024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자카리 리사셰와 감독 퀸 스나이더가 다투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결국 리사셰는 다시 경기장에 투입되지 않았다.
리사셰는 2024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됐으나, 드래프트 당시부터 역대 최악의 1순위라는 악평이 자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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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가뜩이나 거취가 불투명한 리사셰가 감독과 다투는 장면까지 포착됐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11-99로 승리했다.
값진 승리였다. 에이스 트레 영의 부재에도 니켈 알렉산더-워커, 제일런 존슨, 온예카 오콩우 등이 활약하며 강호 뉴욕을 격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승리에도 논란이 있었다. 바로 2024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자카리 리사셰와 감독 퀸 스나이더가 다투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상황은 4쿼터에 일어났다. 벤치에 있던 리사셰가 경기장에 투입하려고, 하프코트로 향하는 과정에서 코치진이 리사셰를 만류한 것이다. 리사셰는 곧바로 분노한 몸짓으로 반발했고, 코치진은 이런 리사셰를 벤치에 앉혔다. 결국 리사셰는 다시 경기장에 투입되지 않았다.
리사셰와 코치진 모두 할 말이 있다. 일단 리사셰는 이번 경기 활약이 좋았다. 22분 출전했으나 1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야투 성공률도 50%가 넘었다. 따라서 잘하고 있는 자신을 왜 투입하지 않느냐는 불만이었을 것이다.
반면 코치진 입장에서 이날 벤치에서 출격한 비트 크레이치가 쏠쏠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크레이치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도 일리가 있는 선택이었다.
애틀랜타 팬들의 여론은 리사셰 편이다. 스나이더 감독이 유망주에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비판이 많다. 리사셰에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얘기도 있다.

결국 리사셰의 애매한 기량이 만든 논란이라고 볼 수 있다. 리사셰는 2024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됐으나, 드래프트 당시부터 역대 최악의 1순위라는 악평이 자자했다. 이는 리사셰의 문제보다, 2024 NBA 드래프트 자체가 역대 최악의 드래프트로 꼽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사셰 실력 자체도 실망스럽다. 신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평균 12.6점 3.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시즌이 지날수록 성장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줬으나, 이번 시즌 평균 10.7점 3리바운드로 오히려 첫 시즌보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애초에 유형 자체가 3&D로 평가됐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도 크지 않다. 애틀랜타는 이런 리사셰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체 1순위 지명자가 불과 두 시즌도 지나지 않아 트레이드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과연 비운의 1순위, 리사셰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애틀랜타에서는 리사셰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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