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박병호→김범석→잠실 빅보이 차례다, 20년 반복된 '우타 거포 갈증' LG 한풀이 끝나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마침내 우타 거포 갈증을 씻어낼 수 있을까. LG 트윈스가 아픔을 지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LG는 우타 거포 양성에 있어 긴 시간 아픔을 겪어왔다. 20여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022년 입단한 김상현(은퇴)은 잠재력을 펼치지 못하고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로 된 뒤 홈런왕을 차지했다. 이후 2005년 입단한 박병호에게 큰 기대가 모아졌다. 하지만 박병호도 아쉬웠다.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이적한 뒤 장타가 폭발하며 몇 년간 홈런왕으로 군림했다.
LG를 떠나고 나서야 잠재력이 만개해 더욱 아쉬움이 컸다. 그나마 2018년 채은성이 25홈런을 치며 갈증을 조금이나마 채워줬으나 채은성 역시 2023년 한화와 FA 계약하며 팀을 떠났다.
2024년 스타가 탄생하는 듯 싶었다. 2년차 선수인 김범석이었다. 경남고를 나와 2023 1라운드 7순위로 LG에 입단한 김범석은 포수이자 우타 거포 자원으로 이목을 끌었다. 70경기 타율 0.241 6홈런 24타점 OPS 0.683을 기록했다. 기대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다. 후반기 부진과 함께 숙제처럼 따라다니던 체중 이슈 등으로 지난해 모습을 볼 수 없었고, 시즌 말 입대했다.

올해 다시 LG에게 기회가 왔다. 바로 '잠실 빅보이' 이재원이다. 김현수가 떠난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역할도 맡을 전망이다.
이재원은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7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2020년 1군 데뷔전을 치른 이재원은 2023시즌까지 백업으로 기회를 받았다. 2022년 85경기 타율 0.224 50안타 13홈런 101타점이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다.
새롭게 염경엽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도 이재원에 대한 기대감은 컸다. 2023년 타율 0.214 4홈런 4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알을 깨는데는 역부족이었다.
2024년 6월 상무에 입대한 이재원은 기량을 더욱 끌어올렸다. 2024년 퓨처스리그에서 14홈런을 쳤고, 지난해엔 78경기 타율 0.329 26홈런 91타점 출루율 0.457 OPS 1.100로 맹활약했다. 특히 시즌을 마친 뒤 체코와의 평가전에서는 투런 홈런을 치면서 상무에서의 모습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염경엽 감독도 차명석 단장도 이재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 20여년 지속돼 왔던 우타 거포의 갈증을 이재원이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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