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 풀타임' 워니의 책임감, 4쿼터 역전승 만들었다[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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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안양 KGC에게 2연패를 당할 위기였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KGC는 선수들의 1대1 수비 능력이 좋다. 1대1 수비 능력이 팀 수비보다 먼저다"며 "오브라이언트의 수비력이 훌륭하다. 창원 LG가 KGC에게 고전하는 것도 오브라이언트가 아셈 마레이를 잘 수비한다. 워니 또한 지난 경기에서 어느정도 득점을 했지만 성공률이 떨어졌다"며 오브라이언트의 존재감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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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홈에서 안양 KGC에게 2연패를 당할 위기였다. 하지만 KGC의 외국인 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 서울 SK의 에이스 자밀 워니는 40분 풀타임을 뛰면서 역전승을 완성시켰다.
SK는 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KGC와의 홈경기에서 78–74로 이겼다.

3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KGC와의 맞대결 패배를 설욕한 SK는 16승12패로 5위를 기록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정관장은 18승10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SK에게 매우 중요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상위권 진입을 노리던 SK는 지난 1일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이자 새해 첫 경기인 KGC전에서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까지 패배한다면 4강 직행 마지노선인 2위 KGC와의 거리가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4경기 차로 멀어지게 되는 것이었다.
SK의 믿을 구석은 워니였다. KBL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 워니는 공,수 모두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격에서는 내,외곽 득점 능력이 탁월하고 자신의 득점 뿐만 아니라, 동료를 살려주는 패스 능력까지 갖췄다.
다만 KGC의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워니의 득점을 떨어뜨릴 능력을 갖춘 외국인 선수였다. 실제 오브라이언트는 지난 1일 워니를 15점으로 묶었다. 34분47초를 소화한 워니는 15점을 올리는 데 그쳤는데, 오브라이언트는 26분37초만 활약하고도 21점을 올렸다. 오브라이언트의 판정승이었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KGC는 선수들의 1대1 수비 능력이 좋다. 1대1 수비 능력이 팀 수비보다 먼저다"며 "오브라이언트의 수비력이 훌륭하다. 창원 LG가 KGC에게 고전하는 것도 오브라이언트가 아셈 마레이를 잘 수비한다. 워니 또한 지난 경기에서 어느정도 득점을 했지만 성공률이 떨어졌다"며 오브라이언트의 존재감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오브라이언트는 이날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했다. 워니가 밀착수비를 하면 골밑으로 파고들고 조금 떨어지면 3점슛을 쐈다. 동료에게 4어시스트를 배달하기도 했다. KGC는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을 앞세워 4쿼터 중반까지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워니는 팀의 에이스로서 책임감을 보여줬다. 단 1초도 쉬지 않고 40분을 풀로 소화했다.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하며 오브라이언트의 파울트러블을 유도했다. 결국 오브라이언트는 4쿼터 중반 5반칙 퇴장까지 당했다.
오브라이언트가 코트에서 사라지자 KGC는 공격 방법을 잃었다. SK는 이후 공,수에서 KGC를 압도하며 78-7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수년간 KBL리그 최고 용병으로 군림하고 있는 워니. 올 시즌에도 경기당 평균 득점 1위(24)를 기록 중이다. 오브라이언트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올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는 1초도 쉬지 않으며 오브라이언트를 코트에서 내쫓았다. 에이스의 책임감을 보여주며 역전승을 만들어낸 워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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