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팀은 많이 잡았는데…” 선두권 경쟁 중인 정관장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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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면 결국 상위 팀에 강해야 한다.
선두권 경쟁 중인 정관장의 고민이다.
정관장 역시 자세히 들여다보면 깊은 고민거리가 있다.
앞선의 활동량은 어느 팀보다도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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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서 18승 10패를 기록, 2위에 올라 있다. 3일 서울 SK에 74-78로 역전패하며 2연승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개막 전 중위권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페이스다.
물론 시즌을 치르다 보면 1위나 10위나 고민이 있는 건 마찬가지다. 정관장 역시 자세히 들여다보면 깊은 고민거리가 있다. 대부분의 하위 팀을 상대로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유독 포워드 전력이 강한 팀과의 상대 전적에서는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정관장은 서울 삼성을 상대로만 1승 2패 열세에 그쳤을 뿐 고양 소노,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는 각각 3전 전승을 챙겼다. 반면, 원주 DB와 수원 KT에는 1승 2패로 밀렸다.
“(한)승희는 스트레치4 유형으로 잘 성장하고 있지만, 포워드 라인의 신장이 낮다. 그러다 보니 가드들이 체력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다”라며 운을 뗀 유도훈 감독은 “(변)준형이도 허리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김)영현이나 (박)정웅이도 가드로는 체격 조건에서 우위를 점하는 게 아니다. 다행히 (문)유현이가 가세해 체력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여건은 주어졌지만, 포워드 전력에 안정감이 더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관장은 평균 71.1실점으로 최소 실점 1위에 올라 있다. 기존 변준형, 박지훈, 박정웅에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문유현까지 가세한 가드 전력은 10개 팀 통틀어 최상위 레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선의 활동량은 어느 팀보다도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다.
조니 오브라이언트-브라이스 워싱턴 조합 역시 압도적 우위까진 아니지만, 어느 팀과 맞붙어도 기본 이상의 경쟁력은 만들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퍼즐은 포워드 전력의 경쟁력 강화. 어느덧 시즌 일정이 절반을 넘어선 상황서 정관장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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