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형 가서 아쉽지만 우리에겐 기회" 내야에 생긴 빈자리, 젊은 피 경쟁 시작된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2026 KT 위즈가 내야에 새 판을 짤까. 황재균의 은퇴로 경쟁이 촉발된 분위기다.
2025시즌 종료 후 황재균이 은퇴를 택했다. 황재균은 "KT에서 좋은 제안을 주셨는데, 고심 끝에 은퇴 결정을 했다"며 "옆에서 늘 힘이 되어줬던 가족들과 지도자, 동료들, 그리고 그동안 몸담았던 구단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황재균은 박수 칠 때 그라운드를 떠나고 싶었다. 그렇게 시즌을 마친 뒤 은퇴를 결정한 것.


지난해 황재균은 내야의 빛과 소금이었다. 비시즌부터 12kg을 감량하고 내야 전포지션은 물론 외야 수비까지 연습했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1루수로 561⅔이닝, 3루수로 271⅔이닝, 2루수로 11이닝, 유격수로 1이닝을 뛰었다.
새판을 짤 시간이다. 이제 주전 1루수 및 내야 백업을 새로 찾아야 한다. 유격수 자리는 심우준이 떠난 뒤로 경쟁이 치열하다. 2루수도 김상수의 후계자를 찾아야 한다. 확실한 자리는 3루수 허경민 정도다.
권동진은 "(황)재균이 형은 저희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모범적인 선배였다. 그런 선배가 가셨다니 마음이 힘들다"라면서 "이제 젊은 선수들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 한편으로는 (황)재균이 형이 가서 아쉽지만 젊은 선수들로 봤을 때는 저희에게 기회가 된다"라고 했다.


일단 주전 유격수 자리에 제일 가까운 건 권동진이다. 지난해 123경기를 소화, 이강철의 남자로 거듭났다. 공격력을 끌어올린다면 주전 유격수로 손색없을 정도.
2루수 및 내야 백업 자리도 치열하다. 오윤석, 장준원, 강민성이 각축전을 벌인다. 오윤석은 공수에서 가장 보여준 것이 많다. 장준원은 수비 안정감이 훌륭하다. 강민성은 선구안과 파워가 돋보이는 OPS 히터다.


신인급 선수의 약진도 돋보인다. 특히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 오서진, 이강민, 임상우가 성장했다는 평이다. 오서진은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 스프링캠프 MVP다. 컨택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 이강민은 이강철 감독이 유심히 지켜보는 유망주다. 수비 능력에 대해서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임상우도 류현인처럼 '불꽃야구'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함께 마무리 캠프를 치른 권동진은 "(이)강민이도 잘하고, (오)서진이도 잘하고, (임)상우도 잘한다"라면서 "같은 내야수로서 선수들을 보면 하나 빠짐없이 잘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KT는 1월 중순 스프링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본격적인 내야 옥석 고르기에 들어간다. 황재균의 빈자리에 치고 들어갈 젊은 피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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