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두로, 美법정에 설 것…정권이양까지 베네수 주둔·통치"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 1. 4. 0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군 공습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축출된 베네수엘라에서 새 정부로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통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안전하고 적절하며 현명한 (정권) 이양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군 공습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축출된 베네수엘라에서 새 정부로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통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안전하고 적절하며 현명한 (정권) 이양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베네수엘라 국민의 안녕을 생각하지 않는 다른 누군가가 베네수엘라를 장악할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다"며 "미군이 지금 베네수엘라에 있고 적절한 정권 이양이 이뤄질 수 있을 때까지 남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체포된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미국 법정에 설 것"이라며 "이번 작전은 미국 역사상 가장 놀랍고 효과적이며 강력한 군사력과 능력을 보여준 사례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작전에는 육해공군이 모두 투입됐다"며 "외세가 미국 국민을 약탈하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체포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사진을 공개하고 미 해병대 강습상륙함인 이오지마함에 태워 미국 뉴욕으로 압송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사진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회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눈가리개와 헤드폰, 수갑을 착용한 채 오른손에 생수병을 들고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한밤 중 자고 있던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침실에서 끌어냈다. 미국은 마약 문제를 이유로 갈등을 빚어오던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를 이날 오전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생포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