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물러난 ‘버크셔’…첫날 1.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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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95)이 최고경영자(CEO)자리에서 물러난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 주가는 첫 거래일인 2일 1.4%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버크셔에 대해 "100년 후에도 존속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단기적으로는 그의 공백에 따른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CNBC방송은 2일(현지시간) 버핏이 후임인 그레그 에이블에게 CEO 자리를 넘기며 버크셔가 장기적으로 어떤 기업보다 더 나은 위치에 놓여있음을 자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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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95)이 최고경영자(CEO)자리에서 물러난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 주가는 첫 거래일인 2일 1.4%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버크셔에 대해 “100년 후에도 존속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단기적으로는 그의 공백에 따른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CNBC방송은 2일(현지시간) 버핏이 후임인 그레그 에이블에게 CEO 자리를 넘기며 버크셔가 장기적으로 어떤 기업보다 더 나은 위치에 놓여있음을 자신했다고 보도했다.
CNBC가 부분 공개한 인터뷰에서 버핏은 “이 회사(버크셔)는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그 어떤 회사보다도 100년 후에도 존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버핏은 “그레그가 의사결정자가 될 것”이라며 “내가 한 달 동안 할 수 있는 일보다 그가 일주일에 해낼 일이 아마 더 많을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국 내 다른 최고의 투자 자문가나 다른 최고의 CEO보다도 그레그가 내 돈을 관리하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말하며 후임 CEO에게 힘을 실어줬다.
‘투자의 구루(스승)’로 불리는 버핏은 새해 1월 1일을 기해 후계자로 지명된 에이블 부회장에게 CEO 직책을 넘겼다. 다만, 버핏은 버크셔 이사회 의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에이블 CEO의 임기 시작 후 첫 거래일인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 상승했지만 버크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하락 마감했다.
앞서 버핏은 작년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한다는 계획을 전격으로 발표해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가치투자’ 투자철학을 고수해온 버핏은 1965년 쇠락해가던 직물회사 버크셔를 인수해 보험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부문을 거느린 지주회사로 키웠다.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은 60년간 약 610만%에 이르는 누적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버크셔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 달러(약 552조 원), 주식 자산은 2832억 달러(약 410조 원)에 달한다.
현재 버핏의 자산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약 1500억 달러(약 217조 원)로, 세계 10위 부자다. 그는 막대한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정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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