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떠나고 ‘언해피’ 브레넌 존슨 매각…‘살얼음판 시즌’ 토트넘 1월 대대적 리빌딩 계획, 이러다 ‘손흥민의 아이들’ 다 사라질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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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잉글랜드)이 '리빙 레전드' 손흥민(LAFC)에게 프로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를 선물한 브레넌 존슨(24)을 크리스탈 팰리스(잉글랜드)에 매각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팬들과의 진짜 이별을 위해 친정팀을 방문했을 때에도 "나 덕택에 네가 우승할 수 있었다"던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의 농담에 "아니야, 브레넌 존슨 때문에 우승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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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3일(한국시간) “브레넌 존슨이 크리스탈 팰리스로 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기도 생각보다 빨랐다. 예상과 달리 1월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하자마자 판매를 결정했다.
윙포워드인 브레넌 존슨은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손흥민에겐 은인과 같은 동료다.
2023년 9월 이적료 4750만 파운드(약 940억 원)에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팀 합류 후 꾸준히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로 활약해왔고, 5월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파이널에선 결승골을 책임지면서 토트넘의 긴 무관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레버쿠젠(독일) 에서 뛰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하며 절치부심한 손흥민도 마침내 고통스러운 무관의 한을 떨칠 수 있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팬들과의 진짜 이별을 위해 친정팀을 방문했을 때에도 “나 덕택에 네가 우승할 수 있었다”던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의 농담에 “아니야, 브레넌 존슨 때문에 우승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브레넌 존슨의 토트넘 생활도 마침표가 찍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 시절엔 중용된 그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에선 입지가 크게 줄었다. 꾸준히 출전하긴 했으나 선발 기용은 6회에 불과했다. 브레넌 존슨의 주 포지션인 오른쪽 날개엔 웨스트햄에서 합류한 모하메드 쿠두스가 주로 배치된다. 프랑크 감독은 “상대 배후 공간 침투와 박스에서의 움직임이 좋다”고 브레넌 존슨을 칭찬했으나 매각을 결정했다.
다만 투자 금액을 전부 회수하지 못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브레넌 존슨의 시장가치는 3500만 유로(약 607억 원)까지 추락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이외에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음에도 3500만 파운드(약 680억 원) 선에서 딜이 이뤄졌다.
그럼에도 토트넘에겐 브레넌 존슨의 매각은 필수였다. 이적시장을 위해 최대한 자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프랑크 감독이 눈독 들인 공격수가 있다. 그가 지난 시즌까지 이끈 브렌트포드의 브라질 출신 이고르 티아고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골을 뽑은 티아고에게 토트넘이 러브콜을 보낸 정황이 포착됐다. 예상 이적료도 공개됐다. 7000만 파운드(1385억 원)에 달한다. 브레넌 존슨 이외에도 추가 이탈자가 나올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문제는 ‘이탈 예정자’가 핵심 멤버라는 점이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에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끊임없는 애정 공세를 펼치고 있다. 파격적인 조건의 재계약을 제시할 전망이나 추이는 가늠하기 어렵다. 여기에 스페인 국가대표 풀백 페드로 포로도 이적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지금으로선 새로운 토끼를 데려오는 것보다 ‘내부 단속’이 먼저일 수도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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