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치vs핌블렛·해리슨vs누네스... UFC, '역대급 더블 타이틀전'으로 2026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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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2026년 UFC 첫 대회가 저스틴 게이치와 패디 핌블렛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케일라 해리슨과 아만다 누네스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이라는 '슈퍼카드'로 막을 올린다.
UFC의 2026년 첫 공식 대회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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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vs 누네스... 여성 MMA '역대 최고' 자리를 건 최종 심판대
중계 시간 앞당기고 VIP 패키지까지, UFC의 2026년 흥행 승부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2026년 UFC 첫 대회가 저스틴 게이치와 패디 핌블렛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케일라 해리슨과 아만다 누네스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이라는 '슈퍼카드'로 막을 올린다. 두 체급을 대표하는 네 명의 파이터가 한밤의 라스베이거스를 흔들며 UFC 권력지형 재편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라스베이거스에서 터지는 격돌… UFC 324, 두 개의 왕좌를 건 전면전
UFC의 2026년 첫 공식 대회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메인 이벤트에는 전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미국)와 '배디'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패디 핌블렛(잉글랜드)이 맞붙는다.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이 걸린 이 경기는 UFC 세대교체의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게이치는 화끈한 타격 스타일로 UFC 최다 보너스 수상자 중 한 명이다. 반면 핌블렛은 데뷔 후 UFC 7전 전승을 기록하며 차세대 흥행 카드로 떠올랐다. 베테랑과 신성의 충돌, '과거의 왕'과 '미래의 얼굴'이 맞붙는 구도가 형성됐다.

여성 MMA '최고의 이름'을 가린다… 해리슨 vs 누네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케일라 해리슨이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한 아만다 누네스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해리슨은 올림픽 유도 금메달 2회에 UFC 타이틀까지 거머쥔 독보적 커리어를 자랑하는 선수다.
누네스는 UFC 역사상 유일하게 두 체급을 석권한 여성 파이터로, KO·피니시·승리 기록 등 거의 모든 주요 지표에서 1위를 지켜왔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타이틀전이 아니라, 여성 종합격투기 역사상 '누가 진정한 GOAT인가'를 가리는 일종의 최종 심판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중계 시간 변경·VIP 패키지까지… 흥행 총력전
UFC 324의 메인카드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오전 11시에 중계된다. 기존보다 한 시간 빠른 편성으로, 언더카드는 오전 9시부터, 파이트패스 언더카드는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대회 티켓은 AXS를 통해 판매되며, VIP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프리미엄 좌석과 계체 행사 초대, 선수 팬미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UFC는 올해 첫 대회를 단순한 '경기'가 아닌,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주목하는 글로벌 쇼케이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UFC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스타의 탄생과 전설의 귀환, 그리고 체급 질서 재편이라는 세 가지 변곡점을 동시에 시험대에 올렸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울리는 첫 종소리가 2026년 UFC의 방향을 결정짓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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