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 "도전과 탐험의 본질로 돌아가 하나의 산악연맹 만든다"

류승우 기자 2026. 1. 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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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이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도전과 탐험이라는 산악의 본질을 회복하겠다"며 체질 개선과 소통 중심의 연맹 혁신을 선언했다.

조 회장은 "체질 개선과 소통 강화를 통해 하나의 대한산악연맹으로 거듭나겠다"며 "산악의 본질인 도전과 탐험 정신을 다음 세대까지 온전히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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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답 찾은 2025... 산악 스포츠 체질 개선 본격화
세계선수권 성공 개최... 대한민국 산악 스포츠 위상 각인
청소년부터 동호인까지... '하나의 산악연맹' 저변 확대 가속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새해 연맹 운영 방향을 밝혔다.(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 /사진=대한산악연맹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이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도전과 탐험이라는 산악의 본질을 회복하겠다"며 체질 개선과 소통 중심의 연맹 혁신을 선언했다. 국제대회 유치, 생활체육 저변 확대, 미래 인재 육성까지 아우른 지난 1년의 성과를 토대로, 하나의 산악연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도전과 탐험의 본질을 되살리고, 소통으로 하나의 연맹을 만들겠습니다.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연맹 운영의 방향타를 분명히 했다. 조 회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회장 취임 이후 처음 맞은 해였던 지난해, 산악 스포츠의 현장을 직접 누비며 체질을 점검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연맹의 근본 가치를 되짚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답 찾은 첫 해… 산악스포츠 전반 체질 점검

조 회장은 2025년을 '현장에서 답을 찾은 해'로 규정했다. 청송 동계체육대회 아이스클라이밍, 동계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산악스키,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등 주요 대회를 직접 챙기며 경기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그는 "종목별 특성과 구조적 한계를 몸소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이를 토대로 보다 안정적인 종목 육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 울린 세계의 박수… 국제 무대 존재감 각인

지난해 9월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연맹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무대였다. 조 회장은 "우리 선수들의 선전과 더불어 수많은 관계자의 헌신 덕분에 세계인의 축제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대한민국 산악 스포츠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 각인시킨 상징적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청소년에서 생활체육까지… 산악 문화 저변 확대 본격화

연맹은 미래 인재 육성에도 공을 들였다. 20년 넘게 이어온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를 지속 운영하며 탐험형 인재 양성의 맥을 이어갔고, 유·청소년 대상 '한국 유스 볼더 챔피언십'을 새롭게 도입해 차세대 클라이머 발굴에도 나섰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영암 생활체육대축전, 부산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통해 전국 동호인들과 소통의 폭을 넓혔다. 조 회장은 "학창 시절 참가했던 대회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회를 느꼈다"며 "산악 문화가 세대를 잇는 공동체 자산임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맹은 17개 시·도 연맹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사업인 '오르樂 내리樂'을 추진하며 산악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조 회장은 "체질 개선과 소통 강화를 통해 하나의 대한산악연맹으로 거듭나겠다"며 "산악의 본질인 도전과 탐험 정신을 다음 세대까지 온전히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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