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모든 군민을 위한 농어촌버스 무료화 실시

황태진 기자 2026. 1. 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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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무료화 정책 확대, K-패스 사업 도입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5일부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의 확대 시행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3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iM유페이-영양동행버스 간 대중교통 무료화 전 군민 확대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무임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가족관계 확인 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단.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존 우대 교통카드를 보유한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하면 기존 우대 기능이 해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안내를 충분히 들은 후 발급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시행 중인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사업은 어르신 만족도 100%, 일반 군민 선호도 84%로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

영양군은 이번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군민들의 이용 만족도 및 이용 패턴 분석이 지속적으로 가능해지는 만큼, 향후 대중교통계획 수립과 노선 개편 등에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계층별 환급률에 따라 대중교통의 이용금액을 환급해주는 K-패스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영양에 주소지를 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휴 카드사를 통해 K-패스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 회원가입 후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이인수 농촌경제과장은 "올해는 지난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승차 도입을 계기로 지역내 농어촌버스에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해졌고 내년엔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및 K-패스사업 도입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농어촌버스 이용 만족도 및 패턴 분석을 통해 군민 교통 복지가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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