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이 이런 기분이었구나···‘토트넘 영웅’ 작별 인사 “그동안 스퍼스에서 뛸 수 있어 꿈만 같았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를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왕좌에 앉힌 그가 이적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토트넘은 크리스털 팰리스 FC와 존슨 이적을 합의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존슨은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결승골 주인공이다. 그는 수많은 인상적인 순간을 남겼다. 존슨이 그동안 구단이 보여준 헌신에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존슨도 토트넘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존슨은 3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그동안 토트넘에서 영광스러운 순간을 모아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손흥민이 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번쩍 들고 존슨이 옆에서 기뻐하는 모습이 답겨 있었다.
존슨은 “이런 거대한 구단에서 선수로 뛰는 건 꿈같은 일이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팬 여러분과 토트넘에 감사한다”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존슨은 2001년생 웨일스 국적의 공격수다. 특히 지난 5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구단의 17년 무관 사슬을 끊어내며 토트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손흥민에게 첫 우승트로피를 안긴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2025-2026시즌은 존슨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떠나고 새로운 사령탑으로 토마스 프랭크가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이 바뀐 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경기(6 선발) 2득점 0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출전은 자주하고 있지만, 1월이 지나면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 지금 토트넘은 리그 18경기 기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여러 포지션 보강 목적으로 막대한 이적료 지출을 감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1월에 약 1억 500만 파운드(약 2926억원) 규모의 이적 자금을 제공할 의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약점으로 평가되는 측면 공격진에 새로운 전력이 보강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존슨도 측면 공격수인 만큼,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결국 존슨은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존슨은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 후 “입단하게 돼 정말 설렌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늘 존경해 온 훌륭한 구단이다”라며 “이적 타이밍이 정말 좋았다. 이 구단과 함께 걸어갈 수 있어 매우 설렌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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