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속에서도 이름 올렸다…김주형, PGA가 꼽은 2026년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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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부진에 빠졌던 김주형이 새해를 앞두고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선정한 '2026년에 주목할 26세 이하 선수' 명단에 포함되며, 다시 한 번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럼에도 PGA 투어는 김주형이 아직 20대 초반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추락과 반등의 갈림길에 선 김주형은 다시 한 번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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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는 젊은 선수들이 리그 판도를 흔들 준비를 하고 있다며 20대 초중반의 유망주들을 조명했다. 이 가운데 김주형은 명단 중반에 이름을 올렸다. 투어 측은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주가가 크게 내려갔지만, 또래 선수들보다 어린 나이에 이미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투어 정상급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이력이 반등의 근거라는 설명이다.
김주형은 데뷔 초반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짧은 시간 안에 우승 트로피를 쌓으며 차세대 간판으로 주목받았고, 공격적인 플레이와 강한 멘털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이후 흐름은 기대만큼 이어지지 않았다. 최근 두 시즌 동안 우승과 상위권 성적에서 멀어지며 세계랭킹도 크게 하락했다.
성적 부진의 여파로 새 시즌 주요 대회 출전 기회도 제한됐다. 시그니처 대회와 메이저 대회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하며, 다시 밑바닥부터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럼에도 PGA 투어는 김주형이 아직 20대 초반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경험과 잠재력이 결합된다면 충분히 반등이 가능하다는 시선이다.
특히 2026년에는 대항전이 열리는 해라는 점도 기대 요소로 꼽혔다. 팀 대항전 무대에서 강한 에너지를 보여왔던 김주형의 성향을 고려하면,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개인 성적뿐 아니라 존재감 자체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추락과 반등의 갈림길에 선 김주형은 다시 한 번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PGA 투어의 이번 평가는 과거의 성과가 아직 지워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2026년을 향한 시선 속에서, 김주형의 다음 샷이 어떤 궤적을 그릴지 주목된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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