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g의 거구였는데…” 샤킬 오닐이 마이애미에서 가장 먼저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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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라일리가 샤킬 오닐과 관련된 후일담을 남겼다.
라일리는 3일(한국시간) 기자 출신 MC 댄 르 바타드가 진행하는 '르 바타드 쇼'에 출연, 오닐을 영입한 직후 있었던 일에 대해 돌아봤다.
라일리는 "오닐은 380파운드(약 172kg)가 넘는 거구였다. 오닐이 마이애미에 온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체중을 재는 것이었고, 당시 몸무게는 383파운드였다. 체지방률은 14% 이상이었다"라며 2004년 7월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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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는 3일(한국시간) 기자 출신 MC 댄 르 바타드가 진행하는 ‘르 바타드 쇼’에 출연, 오닐을 영입한 직후 있었던 일에 대해 돌아봤다.
오닐은 2004년 7월 빅딜을 통해 LA 레이커스에서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다. 마이애미는 라마 오돔, 캐런 버틀러, 브라이언 그랜트, 2005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넘겨주며 오닐을 영입, 대권에 도전했다. 당시 마이애미 감독을 거쳐 사장을 맡으며 오닐을 영입했던 인물이 바로 라일리였다.
오닐은 하킴 올라주원, 패트릭 유잉, 데이비드 로빈슨과 함께 4대 센터로 불렸던 스타다. 마이애미로 이적한 후 맞은 2004-2005시즌에도 22.9점 10.4리바운드 2.7어시스트 2.3블록슛으로 건재를 과시했고, 2005-2006시즌에는 마이애미에 창단 첫 우승을 안겼다.
사장으로 임명돼 마이애미 전력을 구성하는 데에 힘을 쏟았던 라일리는 2005-2006시즌 중반 물러난 스탠 밴 건디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으로 복귀했다. 오닐을 영입할 때는 사장으로, 우승할 때는 감독으로 영광의 시대를 함께 만들었다.

레이커스 왕조의 일원이었지만, 코비 브라이언트와 불화를 일으켜 트레이드된 것은 오닐에게 자극제가 됐다. 라일리는 “오닐은 2004년 말 체중을 323파운드(약 146kg)까지 감량했다. 60파운드나 덜어냈고, 체지방률도 12%까지 끌어내렸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오닐이 30대 중반에도 올NBA 퍼스트팀(2005-2006시즌)에 선정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한편, 오닐은 지난달 17일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샤크 어 클로스’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오닐은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1500만 명의 어린이가 크리스마스에는 장난감 없어도 일찍 일어난다는 통계를 접했다. 나도 그 기분을 잘 안다. 어머니의 뜻에 따라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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