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투데이] “학원 대신 학교 가요” 1986년 겨울방학 보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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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 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으로 권력을 거머쥔 전두환은 1980년 7월 과외와 학원 금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과열된 사교육으로 커진 가계 부담을 줄이겠다는 이유를 들었는데요, 학부모들의 지지를 업고 권력을 안정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 한 달여 뒤 전두환은 '체육관 선거'로 대통령이 됐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교육열로는 어느 나라에도 뒤처지지 않는 학부모들의 원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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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 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으로 권력을 거머쥔 전두환은 1980년 7월 과외와 학원 금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과열된 사교육으로 커진 가계 부담을 줄이겠다는 이유를 들었는데요, 학부모들의 지지를 업고 권력을 안정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 한 달여 뒤 전두환은 ‘체육관 선거’로 대통령이 됐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교육열로는 어느 나라에도 뒤처지지 않는 학부모들의 원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정부는 결국 1982년 학교에서 보충수업을 실시하게 허용했는데요, 겨울방학 기간에도 역시 2~3주가량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정도까지 학교에서 보충수업이 진행됐습니다. 1986년 대구 중학교의 겨울방학 보충수업 모습은 어땠을까요?
중학생
“방학 중이라서 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래도 나와서 하니까 첫째,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고, 또 1학년 총복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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