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권 넘어간 FA 시장' 조상우·김범수·손아섭 협상 난항…2026년 첫 계약 누구?

진병두 2026. 1. 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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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올랐던 프로야구 FA 시장이 가라앉으며 아직 소속팀을 정하지 못한 선수들의 거취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11월 18일 개장한 시장에는 21명이 나왔고, 박찬호(두산·4년 80억), 강백호(한화·4년 100억), 김현수(kt·3년 50억), 최형우(삼성), 양현종(KIA·2+1년 45억) 등 대형 계약이 잇따랐다.

조상우는 지난해 72경기 6승 6패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으로 즉시전력이지만, 불펜 투수 대형 이적이 드문 국내 환경상 잔류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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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달아올랐던 프로야구 FA 시장이 가라앉으며 아직 소속팀을 정하지 못한 선수들의 거취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11월 18일 개장한 시장에는 21명이 나왔고, 박찬호(두산·4년 80억), 강백호(한화·4년 100억), 김현수(kt·3년 50억), 최형우(삼성), 양현종(KIA·2+1년 45억) 등 대형 계약이 잇따랐다.

그러나 양현종 이후 계약 소식이 급감했다. 강민호(삼성·2년 20억)가 지난달 28일 도장을 찍은 것이 마지막이다. 이제 조상우·김범수·김상수·장성우·손아섭 5명만 남았다.

FA 등급은 조상우 A급, 김범수·김상수·장성우 B급, 손아섭 C급이다. A급 영입 시 보호선수 20명 외 보상선수 1명과 전년 연봉 200%를 지불해야 해 문턱이 높다.

조상우는 지난해 72경기 6승 6패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으로 즉시전력이지만, 불펜 투수 대형 이적이 드문 국내 환경상 잔류 전망이 나온다.

김범수는 지난해 73경기 평균자책점 2.25로 특급 활약했지만 통산 평균자책점 5.18에 달해 반짝 성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김상수·장성우도 팀에 필요한 전력이라 잔류 가능성이 크다.

손아섭은 C급이라 보상선수 없이 이동이 자유롭지만, 전년 연봉 5억의 150%인 7억5천만원 보상금이 걸림돌이다. 1988년생으로 에이징 커브 시기라는 점도 부담이다.

구단 관계자는 구단이 전략적으로 지연 전술을 펼쳐 주도권을 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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