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몰라 못갔어요”...장동혁 청와대 신년 행사 안간 사연

이동인 기자(moveman@mk.co.kr) 2026. 1. 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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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 힘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신년 인사회 불참 사유로 밝혔다.

그는 이날 정재계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 덕담에 나서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신년 인사회에 불참한 데 대해 "이사 간 주소를 몰라서 못 갔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202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민·관·정이 모여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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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신년 행사 덕담 자리에서
“이 대통령 이사간 주소 몰라 못가”
“위트 있다” VS “과한 농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앞줄 오른쪽)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이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민의힘-대한상공회의소 정책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장동혁 국민의 힘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신년 인사회 불참 사유로 밝혔다.

그는 이날 정재계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 덕담에 나서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신년 인사회에 불참한 데 대해 “이사 간 주소를 몰라서 못 갔다”고 말했다.

장 대표의 발언에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지만, 일부 참석자들은 발언이 지나치게 장난스럽단 반응도 보였다.

이어 그는 “기업 하기 좋은 나라, 경제가 춤추는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경제가 정치를, 정치가 경제를 대신하려 하면 안 될 것”이라며 “기업이 가벼운 몸으로 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구조개혁을 잘 이뤄낼 수 있도록, 창의적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정치의 역할”이라며 “국회가 정치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202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민·관·정이 모여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경제5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 500여명과 함께 국무총리, 여야 4당 대표, 7개 부처 장관이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의장은 “2026년은 마이너스 성장에 머물지, 새로운 성장의 원년을 만들지 결정하는 거의 마지막 시기”라며 “모든 정책과 논의의 초점을 성장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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