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아픔 동참…정부 탄압, 대표팀 해체 결정에 부앙가 허탈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가봉 정부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진 끝에 탈락한 가봉 축구대표팀을 해체했다.
가봉은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F조에서 3전전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가봉은 지난 1일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F조 최종전에서 2-3 패배를 당한 끝에 이번 대회를 승리 없이 마쳤다. 가봉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프리카지역예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지만 나이지리아에 대패를 당해 월드컵 본선행이 무산됐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선 3전전패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영국 BBC는 2일 '가봉 정부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탈락한 가봉 대표팀을 징계하고 공격수 오바메양에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고 무유마 감독을 해임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봉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카메룬과 모잠비크에 잇달아 패했고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코트디부아르전에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패했다. 오바메양은 부상 치료를 위해 마르세유로 조기 복귀해 코트디부아르전에 출전하지 못했다'며 '과거에는 아프리카 정부들이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대표팀을 해체하는 것이 흔한 일이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가 정부의 간섭에 대해 엄격해진 이후로는 그런 일이 줄어들었다'며 가봉 정부의 대표팀 해체 선언이 이례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맘불라 가봉 체육장관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가봉의 부끄러운 경기력을 고려해 정부는 대표팀 코치진을 해산하고 대표팀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고 오바메양의 대표팀 자격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력은 수치스러웠다"고 언급했다.
가봉 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부앙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봉 대표팀 해체에 대한 공허함과 허무함을 나타냈다. 부앙가는 '단결되고 진실하며 헌신적인 집단은 역경에 굴복하지 않는다. 다시 일어설 것이다.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폭풍속에서 스스로를 재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앙가의 LAFC 동료 손흥민은 부앙가의 발언에 공감을 나타내며 아픔을 함께했다. 부앙가는 코트디부아르와의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F조 3차전에서 추가골을 터트렸지만 가봉은 이후 3골을 허용하며 대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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