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잃고 울음 삼키고 자폐 동생 지켜내더니…겹경사 맞은 남보라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1. 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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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겹경사를 맞았다.

남보라는 2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출연해 발달장애를 가진 남동생과의 일상을 전하며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동생이 자폐성 발달 장애가 있다는 남보라는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애 등급을 받도록 도와주게 됐고, 그 과정에서 더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과거 방송을 통해 세상을 떠난 남동생의 이야기를 어렵게 꺼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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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겹경사를 맞았다. [사진출처 = ‘위라클 WERACLE’ 캡쳐]
배우 남보라가 겹경사를 맞았다.

남보라는 2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출연해 발달장애를 가진 남동생과의 일상을 전하며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동생이 자폐성 발달 장애가 있다는 남보라는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애 등급을 받도록 도와주게 됐고, 그 과정에서 더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고, 함께 다니며 오히려 나를 챙겨줄 때도 있다”고 든든해 했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과거 방송을 통해 세상을 떠난 남동생의 이야기를 어렵게 꺼낸 바 있다. 그는 당시 “동생을 먼저 보내는 일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며 “부모님 앞에서는 울 수 없어 더 단단해지려 했다”고 말했다.

이후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고통을 털어놓으며 같은 아픔을 가진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어려운 시간을 보낸 남보라는 표창과 임신이라는 두 가지 기쁜 소식을 동시에 전하게 됐다.

앞서 남보라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올해 끝나기 전,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그동안 해왔던 봉사 활동을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게 됐다”라고 썼다.

남보라는 “시상식에는 다른 일정이 있어 못가서 집으로 보내주셨다”며 “상을 직접 눈으로 보니 그간 했던 봉사들이 하나씩 떠오른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 마음 잃지 않고 세상에 보답하며 살겠다. 감사하다”라고 마무리했다.

같은 달 11일에는 남보라는 “새 생명이 찾아왔다. 곧 엄마가 된다”면서 임신 소식을 전했다. 출산 예정일은 올해 6월 중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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