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아이반 토니의 '참교육'에 무너진 호날두… 11G 연속 무패 알 나스르, 리그 첫 패배 당했다

김태석 기자 2026. 1. 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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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주앙 펠릭스가 동시에 봉쇄되자 결과는 곧장 패배로 이어졌다.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가 2025-2026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무너졌다.

이번 패배는 알 나스르가 2025-2026시즌 리그 개막 이후 이어오던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10승 1무)이 끊긴 순간이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알 나스르를 꺾었던 알 아흘리가 이번에는 리그에서도 첫 패배를 안기며 다시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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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주앙 펠릭스가 동시에 봉쇄되자 결과는 곧장 패배로 이어졌다.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가 2025-2026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무너졌다. 알 아흘리의 아이반 토니가 호날두 앞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알 나스르는 3일 새벽(한국 시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5-2026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12라운드 알 아흘리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알 나스르는 전반 31분과 44분 압둘라 알 아미리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맞섰지만, 전반 7분과 20분 아이반 토니의 두 골과 후반 10분 메리흐 데미랄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 아흘리에 고개를 숙였다.

이번 패배는 알 나스르가 2025-2026시즌 리그 개막 이후 이어오던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10승 1무)이 끊긴 순간이었다. 공식전 기준으로는 시즌 세 번째 패배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알 나스르를 꺾었던 알 아흘리가 이번에는 리그에서도 첫 패배를 안기며 다시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알 나스르의 쌍포 호날두와 펠릭스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끝내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반면 경기의 중심에는 토니가 있었다.

토니는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문전에서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0분에는 알리 마즈라시의 롱패스를 절묘한 침투로 이어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추가골을 터뜨렸다.

알 나스르는 알 아미리의 활약으로 한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거기까지였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토니가 박스 왼쪽 사각에서 어렵게 반대편으로 띄워준 볼을 데미랄이 헤더로 연결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토니가 침묵한 호날두를 앞에 두고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냈다.

알 나스르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승점 31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알 힐랄이 승점 29점으로 바짝 추격 중이어서, 5일 새벽 다마크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진출 이후 3년째 무관에 머물고 있는 호날두에게 또 하나의 시험대가 찾아온 셈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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