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검찰, '테러 모의'로 18세 청년 기소…"4년 전부터 IS 추종"

홍정규 2026. 1. 3.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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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전야에 마을 사람들을 살해하려고 준비하다 붙잡힌 18세 미국 청년이 '테러 모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 검찰은 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외곽의 한 식료품점에서 테러 공격을 모의하다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된 크리스천 스터디번트를 기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스터디번트는 미성년자이던 14세 때부터 이슬람국가(IS)를 추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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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새해 전야에 마을 사람들을 살해하려고 준비하다 붙잡힌 18세 미국 청년이 '테러 모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 검찰은 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외곽의 한 식료품점에서 테러 공격을 모의하다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된 크리스천 스터디번트를 기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스터디번트는 미성년자이던 14세 때부터 이슬람국가(IS)를 추종했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IS 조직원과 연락해 오면서 '검은 옷을 입고 사람들의 집을 두드린 뒤 망치로 공격하라'고 지시받았다.

이에 스터디번트는 망치와 칼을 준비했으며, 유대인, 기독교인, 동성애자 등을 표적으로 삼은 공격을 1년 동안 계획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 2022년에도 검은 옷을 입고 범행을 위해 집을 나섰다가 개신교 목사인 그의 할아버지에 의해 제지당한 바 있다.

테러 모의 혐의로 기소된 크리스천 스터디번트 [UPI 연합뉴스]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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