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명문가' 3대 초신성 비보, 투병 끝에 안타까운 사망... 향년 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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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복싱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로 꼽히던 폴 매컬러 주니어가 짧은 투병 끝에 2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매컬러 주니어는 벨파스트에서 복싱 그 자체로 통하는 매컬러 가문의 3대 복서다.
아일랜드 아마추어복싱협회(IABA)는 공식 성명을 통해 "매컬러 주니어는 링 위에서 강력하고 위협적인 존재감을 뽐낸 선수이자 진정한 신사였다"고 평가하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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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 'BBC'는 2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복싱 스타 매컬러 주니어가 새해 첫날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짧은 기간 병마와 싸워왔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컬러 주니어는 벨파스트에서 복싱 그 자체로 통하는 매컬러 가문의 3대 복서다. 그의 할아버지 폴은 전설적인 복서 배리 맥기건과 휴 러셀, 현 IBF 웰터급 챔피언 앤서니 카카체를 길러낸 명지도자였다. 아버지 폴 또한 아마추어 챔피언 출신으로 현재는 프로 복싱 심판으로 활동하며 가문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가문의 재능을 물려받은 매컬러 주니어는 세인트 존 보스코 벨파스트와 가문이 운영하는 매컬러 ABC 소속으로 활동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2012년 첫 타이틀을 획득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매컬러 주니어는 2019년 얼스터 엘리트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주가를 올렸다. 이후 얼스터와 아일랜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미국 뉴욕, 네덜란드 등과 국제 대항전에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2020년 프로로 전향한 매컬러 주니어는 데뷔전에서 앤서니 울러리를 꺾은 데 이어 이듬해 벤 토마스까지 제압하며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촉망받는 헤비급 스타로 떠오르며 가문의 기록을 새로 써 내려가던 중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현지 복싱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전설적인 복서들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 두 체급을 석권했던 칼 프램튼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우 재능 있었던 매컬러의 소식에 가슴이 찢어진다"며 "그의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에이단 월시 또한 "함께했던 기억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아일랜드 아마추어복싱협회(IABA)는 공식 성명을 통해 "매컬러 주니어는 링 위에서 강력하고 위협적인 존재감을 뽐낸 선수이자 진정한 신사였다"고 평가하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세인트 폴 안트림 ABC 측 역시 "그의 업적과 복싱 가문의 자부심은 아일랜드 복싱의 자랑이었다. 고인이 이룬 것들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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