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새해 첫 출근일에 사장단 만찬…경영 전략 논의

임수빈 2026. 1. 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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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삼성 계열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신년 만찬을 열었다.

삼성은 지난 2014년까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생일(1월 9일)에 맞춰 신년 사장단 만찬을 실시했지만 이 회장이 2022년 10월 회장에 취임한 뒤 2023년부터는 새해 첫 출근일에 맞춰 만찬 자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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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사즉생' 메시지 같은 경영 메시지 나올지 주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0월 29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삼성 계열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신년 만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올해 추진할 사업별 핵심 전략을 논의할 전망이다.

만찬이 시작되기 전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용석우 VD사업부장 사장, 한진만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잇따라 도착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도 만찬장으로 들어섰다. 최윤호 사업지원실 전략팀장, 김원경 글로벌 대외협력실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도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만찬은 오후 6시께 시작됐으며, 전영현 대표이사 겸 DS부문장 부회장, 박학규 사업지원실장 사장,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사장단이 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떤 경영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3월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는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달 22일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를 찾아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기도 했다.

삼성은 지난 2014년까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생일(1월 9일)에 맞춰 신년 사장단 만찬을 실시했지만 이 회장이 2022년 10월 회장에 취임한 뒤 2023년부터는 새해 첫 출근일에 맞춰 만찬 자리를 갖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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