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 “지방선거 반드시 승리할 것”

장은희 기자 2026. 1. 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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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202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힌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2일 신년인사회를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당원과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은 “장동혁 대표 취임 이후 100만 당원을 보유한 당당한 우파 정당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대구는 전체 28만 당원 가운데 책임당원만 6만 명에 이르고, 최근 3만 명의 당원이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당원 증가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 이재명 정부와 제대로 싸워 달라는 당원과 시민, 도민들의 엄중한 요청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올해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힘쓰겠다”며 “고물가와 집값 급등 등으로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새해에는 당원들과 함께 기세를 모아 돌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2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서 단상에 올라 차례로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구자근 경북도당 위원장은 “대구·경북 보수가 오늘까지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당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올해 선거에서 이인선 위원장과 함께 비바람을 맞겠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 지방선거가 이재명 정부의 기를 꺾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재명 정부가 못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잘해서 확실히 이길 수 있다는 각오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6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과 마음, 뜻을 하나로 모아 달라”고 했다.

그는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겨냥한 비판도 쏟아냈다.

송 원내대표는 “통일교 문제의 핵심은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한 정치권 로비와 유착, 정치자금인지 후원금인지 불분명한 금품 수수 의혹”이라며 “권력자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안일수록 특검을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측과의 접촉 정황도 거론되고 있는데, 현행 수사 체계로는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이럴 때 특검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 논의 과정에서 본질과 무관한 사안을 끌어들여 물타기를 하고 있다”며 “통일교 특검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이를 거부한다면 스스로 의혹을 키우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이 2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서 무대에 올라 신년 인사를 전하고 있다.

글·사진/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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