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홍콩은 좋아하는 나라” 발언에…중국 누리꾼 ‘발끈’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6. 1. 2. 17:51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의 홍콩 관련 발언에 중국 누리꾼들이 반발하고 있다.
최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MAMA 2025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장원영은 “저는 홍콩 너무 좋아한다. 맛있는 게 많다”며 “홍콩은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즉각 비판을 쏟아냈다. 중국이 홍콩을 특별행정구로 규정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홍콩을 국가로 표현한 것은 주권 모독 발언이라는 주장이다.
중국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에서는 ‘#JangWonyoungHongKongCountry’(장원영 홍콩국가), ‘#IVEGetOutofChina’(아이브 중국 나가라) 등의 해시태그가 퍼지며 불매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중국 매체도 가세했다. 시나연예는 ‘아이브 장원영, 홍콩을 ‘국가’로 지칭···MAMA 비하인드 영상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장원영이 MAMA 비하인드 영상에서 홍콩을 좋아하는 ‘국가’로 언급했다”며 “이는 중국 영토 무결성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고 적었다.
장원영에 대한 중국 누리꾼들의 비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장원영은 2022년 파리 패션위크 당시 한국 전통 장신구인 비녀를 착용했다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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