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상 최고치…증권가선 “더 상승할 것” 올해 증시 판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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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1월 증시 흐름에 집중되고 있다.
연초 국내 주식시장은 반도체가 이끌고, 변동성 국면에서는 바이오가 보완 역할을 하는 구도로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증권가에서는 이달 발표되는 반도체 실적에 힘입어 1월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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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이끌고 변동 국면선 바이오
쏠림 현상에는 수급변화 유의 지적도
![2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의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김호영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2/mk/20260102173602510dlpw.jpg)
2일 올해 첫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전일 대비 95.46포인트(2.27%) 급등한 4309.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중 4313.55까지 치솟으며 지난해 11월 4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4226.75)를 넘어섰으며 사상 처음으로 4300선을 돌파했다.
통상 1월 증시는 한 해의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작용해 왔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업종별 성과를 분석한 결과, 1월 상승 또는 하락이 연간 흐름과 일치할 확률은 약 60%에 달한다.
증권가에서는 이달 발표되는 반도체 실적에 힘입어 1월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4분기 실적시즌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이익 추정치가 추가로 상향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리레이팅) 여지도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반도체에 대한 쏠림이 커진 만큼 매크로 변수와 수급 변화에는 유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과거 사례를 보면 업황 자체보다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매크로 충격이 반도체 주가 조정의 계기로 작용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바이오가 연초 증시에서 수익률을 보완하는 핵심 업종으로 제시됐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라이선싱 딜이 임상 초기 단계를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전임상·임상 1상에 경쟁력을 가진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에 놓였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도 이런 환경을 반영해 반도체·테크 등 범인공지능(AI)과 바이오 업종을 병행하는 ‘바벨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달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과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각각 AI와 바이오 양대 축에 강력한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판단했다.
김종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유동성과 투자자들의 시선이 AI에 집중된 만큼 범AI섹터 비중을 확대해 시장의 상승 탄력에 적극 동참한다”라며 “동시에 AI섹터가 단기 과열이나 유동성 노이즈로 조정받을 경우 바이오 종목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보완하고, 또 다른 초과 성과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헬스케어 섹터가 글로벌 시장보다 부진했던 이유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코리아 헬스케어 지수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대형주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헬스케어는 코스닥 바이오를 중심으로 시장을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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