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 가장 이루고 싶은 '나의 키워드'는?

정순민 2026. 1. 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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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에 가장 이루고 싶은 '나의 키워드'로 '건강'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6년에 이루고 싶은 나의 키워드'로 건강(27.5%)을 선택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안정(20.7%), 풍요(14.4%), 여유(14.1%), 성장(1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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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앰아이 제공

2026년 새해에 가장 이루고 싶은 ‘나의 키워드’로 '건강'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6년에 이루고 싶은 나의 키워드'로 건강(27.5%)을 선택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안정(20.7%), 풍요(14.4%), 여유(14.1%), 성장(1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건강과 안정이 전 세대에 걸쳐 고른 선택을 받은 가운데, 세대별로 지향점이 뚜렷하게 나뉘었다는 점도 눈에 띈다. 20대는 새로운 사회적 성취를 꿈꾸는 ‘성장’을, 30대와 60대는 치열한 일상과 은퇴 후의 휴식을 중시하는 ‘여유’를, 40~50대는 가족 부양과 노후 준비를 위한 ‘풍요’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선택했다고 피엠아이 측은 덧붙였다.

한편, 경제적 측면에서는 여전히 ‘안정’을 중시하는 태도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가장 지출을 늘리고 싶은 분야로 응답자의 37.9%가 ‘저축·재테크’를 꼽았으며, 특히 40~50대에서 이 항목을 선택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 자산 증식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비해 20~30대는 여행·공연 등 ‘경험 소비’와 ‘AI 기기 및 서비스’ 활용 등에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여 기술 활용과 가치 중심적 소비 성향을 뚜렷하게 나타냈다.

또 이번 조사는 AI 기술이 일상에 자리 잡기 시작한 시점의 인식 변화도 보여줘 눈길을 끈다. ‘2026년을 맞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에 맡기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정보 검색 및 요약(40.9%)에 이어 재무·자산관리(24.7%), 건강·라이프코칭(23.4%)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많아 반복적인 정보 처리나 관리에 기술을 활용하려는 수요가 확인됐다.

피엠아이 관계자는 “2026년은 붉은 말의 역동성처럼 기술과 사회 전반에서 빠른 변화가 예상되는 해”라면서 “조사 결과 국민들은 경제적 자원을 확보하려는 동시에 고도화된 기술을 자연스럽게 수용하며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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