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메인으로 쓴다고?”⋯‘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서 ‘요리괴물’ 살린 의외의 식재료

최지연 2026. 1. 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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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우승자 후보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 공개된 방송에서는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흑수저 계급 참가자 '요리괴물'이 패자부활전에서 생존하면서 이번 시즌 우승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흑백 팀전 결과 전원 탈락한 흑수저 계급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패자부활전의 미션은 참가자들이 직접 고른 재료를 메인으로 한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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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채소’ 아스파라거스의 효능
'흑백요리사2'에서 흑수저 요리사로 참가 중인 '요리괴물'이 패자부활전에서 아스파라거스를 손질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우승자 후보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 공개된 방송에서는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흑수저 계급 참가자 '요리괴물'이 패자부활전에서 생존하면서 이번 시즌 우승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흑백 팀전 결과 전원 탈락한 흑수저 계급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패자부활전의 미션은 참가자들이 직접 고른 재료를 메인으로 한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었다.

소고기, 황태, 민어, 굴 등 다양한 식재료가 주재료로 등장한 가운데 '요리괴물'이 들고 나온 재료는 다름 아닌 '아스파라거스'였다. 심사위원들은 처음엔 "아스파라거스를 메인으로 하는 요리가 과연 가능할까?" 궁금해 하며 고개를 갸웃했다. 보통 아스파라거스는 가니쉬처럼 스테이크에 곁들여 먹거나, 샐러드 용으로 간단히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리괴물'은 아스파라거스로 본인만의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스파라거스를 강하게 굽고 브라운 버터와 시오코지로 향을 낸 뒤, 레몬 누룩 퓌레 등과 곁들여 아스파라거스의 맛을 극대화한 것이다.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는 "처음 먹어보는 조합인데 아스파라거스 맛이 확 살아났다"며 '요리괴물'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비타민과 식이섬유 풍부한 아스파라거스

'요리괴물'에게 행운을 안겨준 아스파라거스는 다양한 효능을 자랑하는 채소이다. 특히 비타민B와 항산화제인 루테인,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기를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섬유소가 풍부하면서도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은 적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로 다양한 효능을 자랑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스파라거스에 포함된 아스파라긴산, 피로 회복·숙취 해소에 도움

특히 아스파라거스에 포함된 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산은 단백질 합성과 대사 촉진을 돕는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이뇨 작용을 활성화하고 변비 예방을 돕는다. 아스파라긴산은 에너지 생성 과정과 암모니아 해독 과정에도 관여하는 만큼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아스파라거스는 콩나물보다 10배 이상 많은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에는 엽산과 비타민E, 비타민K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엽산은 아기의 뇌와 척수 형성에 관여하는 핵심 비타민으로, 임산부와 산모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다. 비타민E는 성호르몬 활성화를 돕는 성분으로 알려지며, 비타민K는 노화 방지 및 치매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비타민K는 혈액 응고 시 도움을 주는 필수 비타민으로 항응고제나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아스파라거스를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조리 시 단시간 가열, 데친 뒤엔 물에 씻지 않는 게 좋아

아스파라거스를 요리할 땐 비타민C와 루테인 등 영양소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너무 오래 가열하지 않고, 끓는 물에 데친 뒤엔 물에 씻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스테이크 등에 곁들여 먹지 않더라도 물에 살짝 데쳐 샐러드 드레싱을 쳐서 먹거나,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 간단히 가열해 먹어도 좋다.

최지연 기자 (medlim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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