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 “최고의 팀 만들 자신있어…도전적인 축구로 주류 깨부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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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 있다. 도전적인 축구로 기존의 것들을 무너뜨리고 깨부술 것이다."
이정효 감독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원에서 선택해 줘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보다 저의 팀, 코치진들을 따뜻하게 맞이한 수원 프런트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따뜻하게 맞이해준 만큼 수원이 원하는 큰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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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 있다. 도전적인 축구로 기존의 것들을 무너뜨리고 깨부술 것이다."
2일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차란차 스튜디오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정효 수원 삼성 신임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2023년 2부 리그 강등 이후 2년째 승격이 좌절되고 있는 수원 삼성은 지난달 24일 이정효 전 광주FC 감독을 제11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특히, 수원은 기존 코치진을 모두 내보내고 선수들과의 계약 연장을 대거 진행하지 않으면서 이정효 사단과 함께 새 옷 입기에 나섰다.
이정효 감독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원에서 선택해 줘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보다 저의 팀, 코치진들을 따뜻하게 맞이한 수원 프런트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따뜻하게 맞이해준 만큼 수원이 원하는 큰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수원에서의 최우선 목표로 선수단의 태도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작년 저의 축구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수원이라는 팀을 솔직히 잘 보지는 못했다"며 "하지만 플레이오프 경기는 봤다. 인상 깊었던 것은 축구에 대한 것보다는 선수들의 마인드였다. 제가 생각하는 프로의식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아 훈련 태도부터 생활방식, 팬을 대하는 것까지 바꿔놓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선수단과의 첫 미팅에서도 이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내년 시즌 최대 라이벌 팀으로는 타 구단이 아닌 서포터즈와 팬을 지목했다.
이 감독은 "경기장을 찾아주는 팬들을 어떻게 만족시킬지, 어떻게 하면 팬들을 저와 선수들의 편으로 만들지 고민하고 있다"며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따라 응원과 질타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고, 선수들은 그 부담감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최대 라이벌로 서포터즈를 골랐다"고 답했다.
성장하는 팀을 만들기 위해 선수 영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원에는 어린 선수들, 좋은 재목이 많다. 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최소한 퀄리티 높은 경험 있는 선수가 필요했고, 일정 부분은 해결된 것 같다"며 "선수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은퇴 이후 적어도 나보다는 더 앞에서 출발할 수 있는 사람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 감독과 함께 2026시즌 수원을 이끌어 갈 마철준 수석코치 등 6명의 코치진의 소개가 진행됐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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