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칼럼] 삼성전자·하이닉스 적정 수준…대형 반도체주 강세 지속
2026. 1. 2.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들어 11월말까지 코스피지수는 64% 상승했는데, 거래소 시가총액의 20%와12%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91%, 209% 상승함에 따라 '초대형 반도체주 독주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현재 주가는 비싸지 않은 적정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되고, HBM뿐 아니라 반도체 전체 부문에서 가격 상승 싸이클이 2026년 새해에도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신긍호 트라움자산운용 상무
올해 들어 11월말까지 코스피지수는 64% 상승했는데, 거래소 시가총액의 20%와12%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91%, 209% 상승함에 따라 ‘초대형 반도체주 독주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올해 들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지수를 약 43% 상승시켰고 코스피지수를 구성하는 나머지 약 950여개 종목들이 약 11% 지수 상승에 기여한 것이다.
만약 한국주식시장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없었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올해 상승률은 11% 수준에 불과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외의 종목 투자자들은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2016년 6월부터 2017년말까지 1년 이상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독주하는 장세를 나타낸 적이 있다. 그 때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약 100% 상승했고, SK하이닉스 주가는 약 200% 상승했다. 당시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은 20% 수준이었지만, SK하이닉스는 2~3% 수준으로 낮아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2016년과 2017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PER(주가수익비율)은 각각 10배와 7배 수준에서 형성되었는데, 2026년 기준 삼성전자의 EPS(주당순이익) 컨센서스가 1만원 수준이며 SK하이닉스의 EPS 컨센서스가 9만5000원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현재 12만원 수준인 삼성전자 주가와 65만원 수준인 SK하이닉스 주가는 적정한 범위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가 현재 수준보다 가파르게 상승한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한 투자매력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현재 주가는 비싸지 않은 적정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되고, HBM뿐 아니라 반도체 전체 부문에서 가격 상승 싸이클이 2026년 새해에도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다. 기업실적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대형 반도체 주식의 주가지수 상승 기여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미국의 중국 견제정책이 지속된다면, 그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공급부족에 따른 반도체 가격 상승에 대응하여 중국제품이 진입할 수도 있다. 따라서 시장흐름의 변화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반도체 가격 및 분기별 기업실적 변화량과 변화속도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야 한다.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호텔 뷔페, 연초 '가격 인상' 러시…4인 기준 80만원 육박
- 백종원·안성재 극찬…요리괴물 사용한 '브라운빌스톡' 뭐길래 [이슈+]
- "강남 3구 번잡해서 싫다" … 찐부자는 여기에 산다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 '케데헌' 돌풍에 'K-헤리티지'상품 판매 급증…"역대 최대"
- 삼성SDI·LG엔솔…증권가 눈높이 '쑥' 내려갔네
- "50대에도 연봉 40% 인상"...‘5060 자격증 테크트리’ 봤더니
- 새해 첫날 복권 사러갔다 '봉변'…"로또 발행 안 돼요"
- 기초연금 수급자 2년새 102만명 폭증
- '고생했습니다'…직원 1인당 '21억' 주식 보상금 쏜 회사
- "연봉 1억 받으면 좋은 줄 알았는데"…불만 커진 직장인들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