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때 아무도 그를 그리워하지 않을 것"…승격팀과 홈에서 0-0 무승부라니, 리버풀 팬들 감독 교체술에 분노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무능하다."
리버풀은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서 득점 없이 비겼다.
리버풀은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11월 맨체스터 시티, 노팅엄 포레스트, PSV 에인트호번에 3연패당했던 리버풀은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압한 뒤 선덜랜드, 리즈와 비겼다. 인터 밀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토트넘 홋스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꺾으며 4연승을 질주했지만, 리즈와 또다시 무승부를 거두며 연승 행진을 마무리했다.
공식경기 8경기 연속 무패 중인 리버풀이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PL 10승 3무 6패 승점 33점으로 4위다. 만약, 리즈를 잡았다면, 3위 애스턴 빌라(승점 39점)를 더 압박할 수 있었지만, 실패했다. 4위 자리를 노리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의 격차로 벌릴 수 있었지만, 유지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리버풀 팬들은 리즈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며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압도했지만, 리즈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0-0 무승부에 그쳤다"고 했다.
축구 전문 사이트 '폿몹'에 따르면 이날 리버풀은 19개의 슈팅을 때렸다. 4차례 리버풀 골문을 두드린 리즈와 대조적이다. 기대 득점(xG)은 1.96이었다. 하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슬롯 감독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후반전 때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1분 앤드류 로버트슨, 플로리안 비르츠, 커티스 존스를 빼고 밀로시 케르케즈, 코디 학포,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투입됐다. 후반 34분에는 코너 브래들리를 대신해 페데리코 키에사가 그라운드를 밟았고 후반 39분 제레미 프림퐁이 리오 은구모하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바이블'은 "학포는 투입 후 첫 15분 동안 큰 영향을 주지 못했으며, 반복적으로 오른발로, 안쪽으로 파고들었지만, 유의미한 효과를 내지 못했다"며 "경기 막판 10분 동안 키에사와 은구모하가 투입됐지만, 팬들은 두 선수 모두 천성적인 윙어임에도 학포 대신 더 이른 시점에 투입되지 않았다는 점에 불만을 나타냈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 팬들은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슬롯은 비르츠를 빼고 학포를 넣는다. 무능하다", "슬롯의 키에사에 대한 대우는 수치스럽다. 슬롯이 떠날 때가 오면 아무도 그를 그리워하지 않을 것이다", "키에사보다 학포를 먼저 투입한다. 그러니 그 선수가 떠나고 싶어 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들은 "그가 은구모하에게 기회를 준 유일한 순간은 17세 선수에게 경기 승리를 맡겨야 할 때뿐", "은구모하는 8경기 동안 벤치에 앉아 있다가 리즈전에서 겨우 6분을 뛰었다"고 했다.
한편, 연승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리버풀은 오는 5일 오전 12시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PL 20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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