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앙중, 초장동 이전 추진… 2030년 개교 목표

조고운 2026. 1. 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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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중앙중학교가 진주시 초장동 신도시 개발로 심화된 학령 인구와 학교 배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하대동에서 초장동으로 이전한다.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이전 추진위원회를 열고, 12월에는 진주중앙중학교를 포함해 하대동 초등학교 3곳과 초장동 초등학교 3곳 등 7개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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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통학·노후 환경 개선 기대

진주중앙중학교가 진주시 초장동 신도시 개발로 심화된 학령 인구와 학교 배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하대동에서 초장동으로 이전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초장동과 하대동 사이 학생 분포 격차가 커지면서 초장동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가 발생하고, 노후화된 진주중앙중의 교육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이전 추진위원회를 열고, 12월에는 진주중앙중학교를 포함해 하대동 초등학교 3곳과 초장동 초등학교 3곳 등 7개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진주중앙중 이전 찬반 설문조사’ 결과 재학생 학부모 76.5%, 예비 학부모 85.1%가 이전 설립에 찬성하여 의결기준 60%를 충족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20일간 행정예고를 거쳐 이전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학교는 진주시 초장동 1718번지로 옮겨지며, 일반 18학급과 특수 1학급 등 총 19학급 규모의 남녀공학 중학교로 조성된다. 개교 목표 시점은 2030년 3월이다.

교육청은 학령 인구 감소와 농산어촌·구도심 지역의 소규모 학교 증가에 대응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학교 규모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 통합, 신설 대체 이전, 남녀공학 전환, 통합운영학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정 규모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대중초-대동초, 김해여중-김해중, 동광초-거류초 등 3개 학교의 통폐합이 확정됐다. 삼천포초-대방초는 현재 행정예고가 진행 중이다. 또 창원남고, 창원공업고, 경남전자고 등 3개 고등학교는 2026년 3월 1일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최치용 학교지원과장은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기회 형평성을 확대하기 위해 일방적인 학교 폐지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 수요자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학교 적정 규모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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