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의 내일 더 키워가겠다"

2026. 1. 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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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24만 이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6년 희망의 병오년(丙午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버스가 닿지 못하거나 운행 시간이 제한된 곳까지 똑버스와 희망택시로 빈틈없이 연결해 이천의 대중교통을 완성하고, 시내 곳곳에 6개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도심지 주차 불편을 말끔히 덜어내겠습니다.

희망의 2026년, 이천의 새 역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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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시장.(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 사랑하는 24만 이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6년 희망의 병오년(丙午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입니다. 새 아침 첫 햇살이 도시 위로 힘차게 솟아오르듯, 시민 여러분의 삶에도 붉은 말의 기상(氣像)처럼 밝은 기운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천은 이제 전통산업과 제조업을 넘어 국가 미래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첨단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반, 빠르게 다가오는 AI 혁명, 수도권 집중과 인구감소, 치열해지는 지역 간의 경쟁 속에서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2026년, 이제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이천은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우리 시는 '더 큰 성장' '든든한 민생' '편안한 일상'이라는 세 방향을 중심축으로 이천의 내일을 더 크게 키워 나가겠습니다.

첫째, 더 큰 성장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반도체·소부장 기업 유치와 드론·방산 산업 육성 기반 조성, 전문 인재 양성 시스템까지 산업-교육-인프라가 하나로 연결되는 완결형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월2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총 22만㎡ 규모의 산업단지, 그리고 용인 원삼과 연계된 마장권역 첨단배후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산업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기반을 확실히 세워가겠습니다.

교통이 바뀌면 산업이 바뀌고 도시의 품격이 달라집니다. 수서와 거제, 평택과 강릉을 잇는 두 축의 국가철도가 이천에서 교차하는 시대가 머지않았습니다.

이 거대한 물결을 이어받아 이천이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핵심 관문 도시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GTX-D 노선, 용인–부발 반도체선, 광역도로망까지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농업은 여전히 이천을 지탱하는 기둥입니다. 스마트농업 도입, 농촌협약 사업, 신규 인력 양성, 판로 확대 등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민생을 든든하게 지켜 가겠습니다.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에 특화된 고용정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별 맞춤 전략과 전문 컨설팅을 강화해 '경제 회복의 온기가 골목골목까지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모든 세대가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복지와 교육, 돌봄, 의료 환경을 빈틈없이 보완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청년들이 취업과 주거, 결혼, 마음 건강까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설계할 수 있도록 53개의 청년정책을 재정비하고, 5060세대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특화 정책을 부단히 발굴하여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일상 속 행복을 두텁게 채워가겠습니다. 설봉공원 리노베이션을 비롯해 7개의 근린공원, 7개의 체육시설, 그리고 도시숲과 어린이공원까지, 자연과 휴식, 문화가 스며드는 도시환경을 시민 여러분의 삶 속에 확실히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버스가 닿지 못하거나 운행 시간이 제한된 곳까지 똑버스와 희망택시로 빈틈없이 연결해 이천의 대중교통을 완성하고, 시내 곳곳에 6개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도심지 주차 불편을 말끔히 덜어내겠습니다.

학생과 어르신께 교통비 지원을 통해 이동권을 강화하고 지능형 영상분석과 자동 경보 등 스마트 안전망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더 든든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나아가 신재생에너지 전환, 수소충전소 확충, 친환경차 보급, 노후된 상하수도 개량 등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차근차근 실현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변화를 주저하는 도시는 과거에 머물고, 변화를 찾아 나아가는 도시는 미래를 선도합니다.

2026년, 올 한해도 우리 이천이 다시 한번 믿을 수 없는 기적을 이뤄내는 날들이 될 것을 믿습니다.

희망의 2026년, 이천의 새 역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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