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국인 노동에 의존…지원 체계는 제자리
KBS 2026. 1. 2. 12:58
[앵커]
일본에서 외국인 거주자가 사상 최다로 늘며 지방 노동 현장의 버팀목이 되고 있지만, 수용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준비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치기현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한 농민.
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해지자 베트남인 노동자들을 고용했습니다.
4년 전 8동이던 딸기 하우스는 19동까지 늘었습니다.
[하시모토 츠카사/딸기 재배농 : "베트남인 없이는 딸기 농사를 지을 수 없어요. 고맙죠."]
에히메현의 이 감귤 농업법인에서는 필리핀인 등 외국인 노동자 20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나카가와 마코토/귤 재배농 :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들이 있어 마음 든든하죠."]
지난해 6월 말 기준,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사상 최다인 395만여 명에 이릅니다.
특히 인구가 적은 지방에서의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문제는 이들을 받아들이는 지역 사회의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각 지역의 국제 교류협회 등이 나서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인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강사가 턱없이 부족해, 1년 넘게 대기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책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이는 만큼, 중앙정부가 직접 수용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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