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얼음 탐사 나서는 中…지난해 우주 발사 총 73회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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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 탐사를 이끄는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CASC)이 지난 한 해 총 73회의 우주 발사 임무를 완수해 신기록을 세웠다고 1일 발표했다.
CASC는 "유인 우주 탐사와 심우주 탐사, 위성 인터넷 구축 등 영역에서 뚜렷한 진전을 이룩했고, 창정 시리즈 로켓이 600회 발사라는 관문을 돌파했다"며 "CASC가 개발·발사한 우주선이 처음으로 100개를 넘어 130여개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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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 탐사를 이끄는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CASC)이 지난 한 해 총 73회의 우주 발사 임무를 완수해 신기록을 세웠다고 1일 발표했다.
CASC는 지난해 12월31일 창정(長征) 7호 개량형 로켓이 스젠(實踐) 29호 위성을 예정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CASC는 2025년 창정 시리즈 로켓을 69회, 제룽(捷龍) 3호 로켓을 4회 쏘아올렸다. 또한 300여기의 우주선을 궤도에 진입시켰다. 이는 2024년의 성과(로켓 발사 51회·궤도 진입 우주선 190여개)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CASC는 닷새에 하나꼴로 로켓을 발사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CASC는 "유인 우주 탐사와 심우주 탐사, 위성 인터넷 구축 등 영역에서 뚜렷한 진전을 이룩했고, 창정 시리즈 로켓이 600회 발사라는 관문을 돌파했다"며 "CASC가 개발·발사한 우주선이 처음으로 100개를 넘어 130여개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중국중앙TV(CCTV)는 중국이 올해 유인우주선 선저우 23·24호를 쏘아 올리고, 선저우 23호의 우주비행사 중 한 사람이 1년 이상의 장기 우주 체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궤도 우주정거장 운영과 유인 달 탐사에 쓰일 차세대 유인우주선인 멍저우(夢舟) 시리즈가 첫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달 탐사선 창어(嫦娥) 7호도 발사가 계획돼 있다. 달 남극에서 표면 조사와 물·얼음 탐사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달에 물이 존재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려는 중국이 역점을 둔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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