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대 오세훈‥양자대결 시 '2%p 초접전'
[정오뉴스]
◀ 앵커 ▶
새해를 맞아 MBC가 올해 가장 큰 정치 일정인 6.3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시장선거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의 선호도와 주요 후보 가상대결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요.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시민은 여권 서울시장 후보 가운데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명 가운데 1명꼴로 정원오 구청장(24%)이 가장 낫다고 답했고, 서울 은평을 지역구로 둔 박주민 의원이 8%, 중랑에 기반이 있는 서영교 의원이 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박용진 전 의원 4%, 전현희 의원 3%, 박홍근 의원 2%의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38%가 정원오 구청장을 꼽았고, 박주민 14%, 서영교 8% 순이었습니다.
야권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이 돋보였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선호도가 24%로 가장 높았고, 5선 중진의 나경원 의원이 12%, 경기 성남에 지역구를 둔 안철수 의원이 8%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신동욱 의원이 3%, 조은희 의원이 2%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오세훈 41%, 나경원 32% 순이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오세훈 시장과 여권 유력 후보들이 양자대결을 펼칠 경우 오차범위 내 접전이 예상됩니다.
현직 시장과 구청장 간의 대결이 성사될 경우 오세훈 36%, 정원오 34%로, 2%p 차이의 초접전이었고, 같은 변호사 출신인 박주민 의원과의 대결에선 오세훈 37%, 박주민 34%로 3%p 차이의 박빙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에서 내리 4선을 한 서영교 의원과 양자대결시엔 오세훈 39%, 서영교 33%로 차이가 벌어지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내입니다.
다만 전현희 의원과 대결에선 오세훈 40%, 전현희 28%로 격차가 커졌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42%, '못하고 있다'는 의견은 52%로 집계됐는데, 최근 오 시장이 중점 추진했던 한강버스와 종묘 개발에 대한 의견은 갈렸습니다.
한강버스 백지화에 대해선 찬성(49%)과 반대(45%)가 엇비슷하게 나왔고, 종묘 재개발에 대해서는 10명 가운데 6명이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전화면접 여론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에 진행됐습니다.
MBC뉴스 장슬기 입니다.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서울특별시 ●조사기간 : 2025년 12월 28일~30일 (3일간)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0.1% (7,985명 중 804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5%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200/article/6790718_36967.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강선우, 발언권 제한됐다더니‥4월 22일 회의서 "김경 공천해야"
- 상설 특검 '관봉권 띠지' 관련 대검 압수수색‥메신저 내역 확보
- 이 대통령 "대전·충남 이어 광주·전남까지? 광역단체 통합 속도"
- 최형두 "김병기 의혹은 정말 부끄러운 일‥정치 개혁 필요성"‥한동훈 "김병기 특검하자"
- 이명박, 장동혁 향해 "항상 국민 보고 정치해야‥화합해야 할 때"
- "야!!" 괴성에 전 국민 '경악‥여당도 '쉽지 않다' 긴장
- 정전되자 차들이 멈췄다‥'전기'가 문명 좌우
- 끝까지 책임 없다는 尹‥법정에 선 부하들의 반박
- 강훈식, 이혜훈 논란에 "대통령도 도전이라고 생각‥청문회에서 검증될 것"
- 새해 스위스 스키 휴양지 화재로 40여 명 사망‥부상자 1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