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중 1명은 업비트 쓴다”…‘남성·2030’ 위주서 ‘여성·중장년’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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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누적 회원 수가 13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경제 활동의 주축인 2030세대 10명 중 4명 이상이 업비트를 이용하는 등 가상자산 투자가 청년층의 필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일상적인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으면서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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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입자 중 여성·50대 비중 늘어
지난해 신규 가입 110만명 육박
일일 최대 거래액 21조원 ‘제2의 전성기’
거래대금 1위는 ‘리플’
![두나무가 2일 공개한 ‘2025 업비트 결산’ 인포그래픽. 누적 회원 1326만 명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44%에 달해 가상자산 투자가 청년층의 주요 재테크 수단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거래가 가장 많았던 시간은 오전 9시였으며, 리플(XRP)이 비트코인을 제치고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두나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2/mk/20260102112403069tzph.jpg)
2일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업비트 이용자 현황’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기준 업비트 누적 회원은 1326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서비스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수치로, 2025년 한 해에만 약 110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2030세대의 압도적인 참여율이다. 업비트를 이용하는 2030세대는 548만명으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전체 2030세대(1237만명)의 44%에 달한다. 밀레니얼과 Z세대의 절반 가까이가 업비트 앱을 깔고 코인 투자를 경험한 셈이다.
투자자 저변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남초 시장’으로 불리던 가상자산 시장에 여성 투자자들의 진입이 두드러졌다. 전체 회원의 성비는 남성(65.4%)이 여성(34.6%)보다 높았지만, 2025년 신규 가입자만 놓고 보면 여성 비중이 43.1%까지 치솟았다. 연령별로도 구매력을 갖춘 50대가 신규 가입자의 20%를 차지하며 3040세대 못지않은 증가세를 보였다.
투자 트렌드 역시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시세 차익을 노리는 매매를 넘어 가상자산을 예치하거나 꾸준히 모으는 ‘자산 관리’ 형태의 투자가 늘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스테이킹’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30만명, 누적 분배 금액은 2573억원을 기록했다.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코인모으기’ 역시 이용자 22만명, 누적 투자액 4781원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투자자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이 아닌 리플(XRP)이었다. 리플은 거래량 1위를 차지했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테더(USDT), 도지코인(DOGE)이 그 뒤를 이었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시간대는 주식 시장 개장 시간과 맞물린 오전 9시로 분석됐다.
업비트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일상적인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으면서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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