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아들' 신재원, 성남 떠나 부천행…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

최진원 기자 2026. 1. 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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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레이어 신재원이 성남FC를 떠나 부천FC1955 유니폼을 입는다.

부천은 2일 신재원과 2028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신재원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많은 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며 "측면에서 좋은 기동력과 크로스 능력을 갖춘 선수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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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55가 측면 자원인 신재원을 영입했다. 사진은 2일 부천으로 이적한 신재원. /사진=부천FC1955 인스타그램 캡처
멀티 플레이어 신재원이 성남FC를 떠나 부천FC1955 유니폼을 입는다.

부천은 2일 신재원과 2028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신재원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많은 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며 "측면에서 좋은 기동력과 크로스 능력을 갖춘 선수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998년생인 신재원은 신태용 전 울산HD 감독의 아들로 측면에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고려대 재학 중이던 2017년 대학 왕중왕전 우승, 2018년 U리그 12경기 10득점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2019년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신재원은 안산 그리너스, 수원FC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11경기 5득점 1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5시즌 측면 수비수로 39경기 10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덕분에 K리그2 베스트11 수비 부문에 선정됐다.

구단은 "신재원은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드리블 돌파 능력, 과감한 슈팅 등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정확하고 날카로운 크로스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한다"며 "윙 포워드와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전술에 따라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한 핵심 자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재원은 "부천에 오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K리그1 무대에 도전하게 됐는데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대로 만났던 부천은 좋은 조직력,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늘 쉽지 않은 팀이었다"며 "이제는 부천의 선수로 뛰면서 응원을 받고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시즌을 앞두고 창단 첫 승격에 성공한 부천은 1부 리그 잔류에 도전한다. 선수단은 이달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동계 훈련을 진행한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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