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미국행 유혹 뿌리쳤다…팬들 욕설에 눈물 펑펑→친정 잔류시키고 1년 계약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마르는 산투스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전망이다.
브라질 '글로부 에스포르치'는 1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산투스와 2026년 12월 31일까지 머무는 계약에 합의한 상태다. 한때는 네이마르가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처럼 보이기도 한 상황이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네이마르는 산투스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전망이다.
브라질 ‘글로부 에스포르치’는 1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산투스와 2026년 12월 31일까지 머무는 계약에 합의한 상태다. 한때는 네이마르가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처럼 보이기도 한 상황이었다”고 보도했다.
올해 초 ‘친정’ 산투스에 복귀한 네이마르는 잔부상으로 인해 온전한 시즌을 보낼 수 없었다. ‘캡틴’ 네이마르가 없는 동안, 산투스는 강등권까지 수직 하락했다. 네이마르는 부상과 복귀를 반복했는데, 팬들은 네이마르의 경기력에 엄청난 비난을 보내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눈물을 쏟기도 했다. 지난 8월 열렸던 바스코 다 가마전에서 0-6 대패를 당한 직후, 네이마르는 오열했다. 팀의 부진에 대한 책임 의식에 눈시울을 붉혔던 것. 그러나 직접 경기장을 찾은 산투스 팬들은 네이마르를 찾아가 단체로 격렬하게 항의했고, 네이마르는 거듭 사과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잔류를 위한 마지막 여정에 다다르자, 네이마르에게 또다른 시련이 겹쳤다. 지난달 19일 미라솔전에서 좌측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은 것. 브라질 ‘글로보’는 헤시피전을 앞두고 “네이마르는 남은 시즌 세 경기 출전을 위해 모든 의료진의 조언을 무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왼쪽 무릎 반월판이 찢어져 관절경 수술을 권고받은 상황”이라고 알렸다.
‘시즌 아웃’이 예상됐지만, 네이마르는 자신의 몸을 희생했다. 헤시피전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3-0 승리를 견인했고, 유벤투드전에서는 해트트릭으로 3-0 승리를 이끌었다. 결국 산투스는 시즌 막판 6경기에서 4승 2무를 거두며 강등권에서 극적으로 탈출해 ‘12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이후 FA 신분이 된 네이마르. 그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짙은 이적설이 돌았지만, 네이마르는 인터뷰를 통해 친정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비쳐왔다. 결국 네이마르는 ‘1년 연장’을 택한 모양새다. ‘글로부 에스포르치’는 “네이마르는 현재 무릎 수술을 받은 뒤 한 차례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 중이며, 가족과 친구들 곁에 머물 수 있는 익숙한 환경에서 계속 뛰는 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역시 “네이마르는 산투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 1년 더 잔류한다”고 보도하며 계약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특유의 시그니처 문구 ‘Here we go’를 덧붙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