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정취 가득’ 금호꽃섬…관광거점으로 도약
[KBS 대구] [앵커]
금호강 한가운데 자리한 하중도, 이른바 금호꽃섬은 사계절 나들이 명소로 인기가 높은데요,
대구시는 올해부터 금호꽃섬을 본격적인 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합니다.
서한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호강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억새와 갈대밭.
황금빛으로 물든 풀들이 겨울 햇살을 받아 반짝입니다.
대구 유일의 자연생태 섬인 금호꽃섬을 찾은 시민들은 추위도 잊은 채 겨울 정취를 즐깁니다.
[김종운/대구시 동천동 : "이번 주에 추웠는데 오늘 좀 날씨가 풀린다고 해서 따뜻해서 아기 산책 겸 나왔어요."]
[배재겸/대구시 봉덕동 : "날씨도 너무 좋고 강아지 산책하기도 좋네요. 시설도 좋고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사계절 다양한 옷을 갈아입는 금호꽃섬, 어느덧 대구 대표 야외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구시는 이 금호꽃섬의 관광 명소화 사업에 올해부터 4년간 2백억 원을 투입합니다.
우선 주차장과 노을 전망대, 소풍시설. 공연장 등 편의 시설을 대폭 보강합니다.
또 대구시 2호 지방정원 등록과 국가정원 승격까지를 도맡을 전담 부서도 새로 꾸립니다.
이달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하천 점용 시설 설치 협의를 마친 뒤 2027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장재옥/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 : "정원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확충하고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설계는 2027년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고…."]
이미 세 번째 정원박람회를 치르며 이름을 알린 금호꽃섬, 친수시설 확충과 국가정원 도전을 통해 내륙수변도시 대구의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서한길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서한길 기자 (onero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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