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몽쉘 한판 붙자"…오리온, 생크림 디저트 '쉘위'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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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간식 '초코파이'의 오리온(271560)이 기존 마시멜로우 기반이 아닌 생크림 기반의 반생초코케이크 신제품을 출시한다.
현재 반생초코케이크 시장은 오리온의 초코파이, 해태제과(101530)의 오예스, 롯데웰푸드(280360) 몽쉘의 3강 구도 형태다.
롯데웰푸드 역시 오리온 초코파이와 이름이 같은 제품을 갖고 있는데, 쉘위 출시로 경쟁 구도는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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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와 '초코파이' 이어 경쟁 구도 치열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국민 간식 '초코파이'의 오리온(271560)이 기존 마시멜로우 기반이 아닌 생크림 기반의 반생초코케이크 신제품을 출시한다. 롯데웰푸드의 '몽쉘'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쉘위'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미 지난해 12월 31일부터 편의점 GS25를 통해 신제품 '쉘위'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수령은 오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해 11월 준초콜릿 제품인 '쉘위 초콜릿'의 생산 신고를 마치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당초 오리온은 기존 판초콜릿 형태인 밀크초콜릿 제품 투유를 단종해, 준초콜릿을 활용한 판초콜릿 제품이 전망됐으나 실제로는 반생초코케이크 카테고리의 확장이 됐다.
현재 반생초코케이크 시장은 오리온의 초코파이, 해태제과(101530)의 오예스, 롯데웰푸드(280360) 몽쉘의 3강 구도 형태다.
FIS식품산업통계정보의 소매PO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오리온 초코파이가 47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해태제과의 오예스가 268억 원, 롯데웰푸드의 몽쉘이 256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제품은 반기 기준 100억 원대 매출에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제품들은 외형이 초콜릿으로 덮였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내부 필링에서 차이점이 있다. 오리온의 초코파이는 마시멜로 필링으로 잘 알려져 있고, 오예스는 카카오 크림, 뭉쉘은 생크림 필링 제품이다.
오리온의 쉘위는 내부를 생크림으로 채운 만큼 몽쉘과 유사한 형태의 제품이다. 롯데웰푸드 역시 오리온 초코파이와 이름이 같은 제품을 갖고 있는데, 쉘위 출시로 경쟁 구도는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생크림 필링 카테고리에서는 도전자인 만큼 오리온은 가성비를 앞세웠다. 편의점 GS25를 통해 출시한 쉘위 제품의 가격은 12개 기준 6000원대다. 같은 채널에서 몽쉘 6개들이 제품이 3500원대로 판매 중인 것을 고려하면, 12개들 기준으로는 1000원가량 저렴하다.
반생초코케이크 시장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 반생초코케이크 전체 매출은 2021년 하반기와 비교해 47% 성장했다. 소용량의 합리적인 가격의 디저트 선호가 이어지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반생초코케이크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아직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생크림 디저트를 내세운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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