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양막줄기세포 장기 보관 사업 개시

최현석 2026. 1. 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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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은 올해부터 양막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장기 보관 사업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출산 후 자연 배출되는 태반에서 양막 조직을 확보해 중간엽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한 뒤 30년간 보관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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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네이처셀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성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은 올해부터 양막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장기 보관 사업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출산 후 자연 배출되는 태반에서 양막 조직을 확보해 중간엽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한 뒤 30년간 보관하는 상품이다.

출산 후 병원에서 배출되는 태반 또는 분리된 양막 조직을 냉장 보관해 24시간 이내 연구원으로 인계하면 절차가 완료돼 산모와 신생아에게 추가적인 시술이나 위험 요소가 없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청약은 3월부터 접수하며, 4월부터 본격적인 보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네이처셀은 올해 수도권에서 연간 500명 이상이 분만하는 주요 20개 병원과 제휴를 추진, 3천명 이상의 양막줄기세포 보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30년간 서비스 이용요금은 총 900만원이며,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에 양막조직 10g을 기증할 경우 300만 원 할인된 60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은 1천600명 이상의 양막줄기세포를 10년 이상 장기 보관해 온 운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 기반 분리·배양·보관 기술로 양막줄기세포의 장기 보관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회사가 전했다.

네이처셀은 보관된 양막 유래 중간엽줄기세포가 향후 연구 및 제도 진전에 따라 화상, 외상, 사고 등으로 인한 조직 손상 관련 질환 영역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연구 축적에 따라 가족 구성원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은 "양막줄기세포는 출산이라는 단 한 번의 기회에서만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생명 자원"이라며 "검증된 장기 보관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비용의 미래 대비 수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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