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안우진 글러브 꼈다, 美에서 맞이한 2026년…KBO NO.1 에이스, 늦지 않게 돌아온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시 시작.”
안우진(27, 키움 히어로즈)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와 같이 짧게 언급했다. 왼손에 글러브를 낀 자신의 모습을 게재했다. 다시 공을 던질 수 있다는 의미다. 안우진은 지난해 8월 오른 어깨 오훼인대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벌칙 펑고를 받다가 넘어지면서 다쳤다. 불행 중 다행인 건, 오훼인대 수술이 야구선수들이 흔히 받는 관절경 수술과 다르다는 점이다. 투수가 관절경 수술을 받으면 1년 안팎의 재활기간이 필요하지만, 오훼인대는 투수가 투구할 때 직접 사용하는 부위가 아니라는 게 의료진이 키움에 설명한 내용이었다.
그런 측면에서 설종진 감독은 작년 11월 원주 마무리훈련 지휘 당시, 안우진이 빠르면 5월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론 실제 2군에서 빌드업을 거치는 시점도 감안해야 하고, 이미 2023년 8월31일 인천 SSG 랜더스전 이후 오랫동안 실전을 하지 못했던 것도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6월, 늦어도 전반기 막판엔 1군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벌써 공을 가볍게라도 던질 준비가 됐다면 재활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안우진은 작년 늦가을부터 미국에 체류 중이다. 미국에서 새해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키움이 안우진의 오훼인대 수술 이후 재활을 성심성의껏 돕겠다고 약속했고, 안우진은 미국에서의 재활을 택했다. 2023년 9월 자신의 토미 존 수술을 집도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난 것으로 보인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과거 류현진(38, 한화 이글스)의 어깨 관절경 수술도 도맡았다. 팔꿈치, 어깨 전문가다.
안우진은 이번 수술과 재활로 WBC 출전이 불발됐다. 올 시즌은 철저한 관리의 해다. 설종진 감독도 당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지는 않았지만, 올 시즌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2027시즌이 실질적 복귀 시즌이고, 올해는 재활 및 빌드업 시즌이다.
어쨌든 2026년은 KBO리그 최고투수의 귀환의 시즌이다. 복귀 후 기량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숙제가 있지만, 어깨를 수술한 의료진은 기량 발휘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 안우진이 없는 동안 KBO리그는 원태인(26, 삼성 라이온즈), 문동주(23, 한화 이글스) 등 새로운 우완에이스가 떴다. 류현진(38, 한화 이글스)이 돌아왔고, 손주영(28, LG 트윈스), 송승기(24, LG 트윈스) 등 새로운 좌완들도 성장 중이다.

안우진이 KBO리그 최고투수 서열을 재배치하려면 우선 재활부터 확실하게 마무리해야 한다. 그리고 올해 욕심을 부리지 않고 1군에 연착륙하면 된다. 3년 연속 최하위에 그친 키움은 안우진의 에이스 모드를 기대하지만, 현실적으로 지나친 기대를 하는 건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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