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로' 김국희, 또 증명한 '믿보배'
박정선 기자 2026. 1. 2. 08:07

배우 김국희가 '캐셔로'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남다른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이준호(상웅)가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이다.
김국희는 극 중 정자대부를 운영하는 사채업자 박정자 역을 맡아 무게감이 남다른 열연을 펼쳤다. 초능력을 물려받은 이준호가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청하는 인물로, 아버지 대부터 이어진 채무 관계를 앞세워 이준호를 압박한다. 이준호를 향한 빚 독촉은 물론 돌연 사위 자리를 제안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보로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극 전개에 변수를 더했다.
특히 돈으로 얽히고설킨 인물 간 관계의 중심에서 등장할 때마다 공기 흐름을 단번에 뒤바꾸는 임팩트를 선사했다. 김국희의 등장으로 날 선 긴장감과 강렬한 존재감이 교차하며 서사의 밀도를 끌어올렸고, 예측 불가한 모습으로 전개에 변주를 주며 극의 몰입도를 다채롭게 확장시켰다.
이 과정에서 김국희는 단단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연기로 캐릭터를 표현하며 인물의 특징을 살려냈다. 무엇보다 사연을 감춘 미스터리한 얼굴과 묵직한 연기가 어우러지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해 매 장면 강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김국희의 캐릭터 연기가 활력을 더하는 '캐셔로'는 지난 26일 전편 공개됐으며,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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